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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cpu회원분들.
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이번에 사무실을 3층에서 2층으로 옮깁니다.
2층 기존 세입자 분들이 나가시면서 저에게 냉온풍기 인수를 제안하시네요.
제품모델명은 캐리어 CPV-Q1108CDX이고 30평대 입니다.
1년전 설치시 제품가300+설치비 100만=총합 400만 이 들었다고
저에게 250에 넘겨주신다고 하네요.
지금 동일 제품의 인터넷 가격은 (에어컨+실외기+기본선)170에서~250까지 다양한데
250정도면 기본8m에 타공1회 설치비포함이더라고요.
2층에서 4층 옥상까지 한 12~15m는 선 길이가 나와서 추가비 들어가야 할 듯 하고요.
인터넷으로 업체 몇 곳 문의해보니 직접 가봐야 하다면서 일단 선추가 비용까지 270~300 얘기 하는데
이게 맞는 건지 와서 일하면서 중간에 추가비용 또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70% 비용이면 귀찮으니 그냥 기존 세입자분 것을 인수하려고 하는데
냉온풍기 설치 관련해서 지식이 있으신 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코아질은 솔직히얘기해 가격메기는데 집어넣기는 볼일없는 가격이고, 대신에 배관값+냉매가격+전선값+고소작업차(스카이) 이정도가 영향을 끼칠겁니다. 차단기교체한다면 그역시 코아질마먀냥 별볼일없긴허지만 차단기값도 들것이고.
배관올려놓은 품질, 즉 얼마나 잘 고정해놨는지 여부나 AS기간 여부를 확인해보시고 이런걸로 가격을 맞춰보세요. 또 업자한번 부르셔서 동급의 에어컨 설치시 얼마정도 들겠냐고 확실한 견적도 받아서 비교도 해보시구요. 솔직히 초기 400만원들었다는건 쉽게 납득하기어려움이 있긴합니다.
사실 진짜 알아본대로 270~300사이면 그냥 새거 할텐데 추가비 계속 나오고 기분 상할까봐서요.(예전에 에어컨 설치하며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년 한철 사용했다 치더라도 중고인데... 제품가격을 너무 높게 부르신거로 보여집니다.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고 천정형이면 설치시간도 꽤 긴편입니다
1대당 80만원~100만원 책정하더라구요(천정형 기준)
스탠드형이 더 저렴한걸로 압니다.
설치된 제품이 알미늄 계열이면 뽑기운에따라 개스누설당첨될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어차피 철거해서 이동후 재설치 하면 그 비용도 무시할수 없고 처음 구입설치비에서 중고가 책정은 희망가격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