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2005년쯤 산 스피커가 아래와 같이 아들이 호기심에 못 이겨 상태가 메롱이 되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후 이사를 하고 방치하고 있다가 연결하려고 보니 이 지경이 됐습니다.
구입한 곳도 이제 해당 제품이 보이지 않고 그 곳인지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용산에 스피커 수리하는 곳이 있다고 찾아보니 나진상가 20동에 오무사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수리 경험이 있으시면 대략적인 수리 비용 등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엣지가 망가진건 아니니 배꼽만 구하셔서 본드로 붙여도 될거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배꼽 혹은 영어로 더스크 캡이라 하고 크기별로 판매를 하네요.
가격은 얼마 안하네요.
문제는 그림처럼 붙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게 더 문제고
이제 눈도 잘 안보이고 손도 떨려서 직접 작업이 안될듯 합니다.
스피커 분리해보니 무게가 상당하네요.
분리해서 수리점에 맡겨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cW0JbrPIpdY
음악을 하시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 따라 몇번 낙원상가에 갔었는데 악기를 주로 다루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스피커 수리도 하는 곳이 있었네요.
동영상을 보니 엄청난 내공을 가지신 분이 대표이시네요.
가진 스피커가 프랑스 제품인 트라이앵글인데 3way 7speaker로 뒤쪽에도 2개가 붙은
스피커인데 앞쪽 우퍼만 양쪽 합해서 4개나 사진처럼 됐습니다.
아주 맑은 소리가 좋았는데 연결해서 들어보니 붕붕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연필로 찌른 건지 젓가락으로 한 건지 이렇게 됐습니다.
휴가를 내서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VlgMtcFEDo
정 중앙콘 만 교체해 주시면...
그래도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요즘 눈도 안좋아지고 뭔가 손작업할 때 잘되질 않습니다.
그 당시 톨보이만 두개 800정도 주고 산거라 폐기하기엔 아깝기도 하지만
추억이 있는 물건이라고 제대로 살려서 듣고 싶습니다.
전문 수리점을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해보시고 확실한 위치를 찾아보시던지
아니면 세운상가 스피커 수리 업체들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용산 오무사도 보통 PA 스피커를 많이 고쳤지만 세운상가쪽도 비슷하고 세운상가가 역사가 더 오래되었습니다..
세운상가는 잘 몰라서 어느 업체가 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wfCLxD2l8k
https://nakwonev.tistory.com/3
90년에 군에 가기 전에 휴학하면서 아르바이트 하던 곳이 세운상가 에이스 컴퓨터라는 곳이었는데
기억이 새롭습니다.
개발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구조도 알아야 한다고 해서 무조건 PC 조립해서 판매하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조립과 하드웨어 구조와는 별 관계가 없는지도 몰랐던 철부지 시절이었고 전공도 전산이 아닌 수학이어서
무작정 주변에서 하는 말을 듣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연유로 현재도 완제품이 아닌 조립을 주로 해서 사용합니다.
HP나 Dell 제품을 사서 쓰다가 결국은 다 팔고 슈마 보드를 선호해서 씁니다.
세운상가나 낙원상가쪽 업체를 잘 알아보고 수리해야 겠습니다.
먼저 알려주신 곳에서 찾은 연 음향사에 문의해봐야 겠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엄청난 내공의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