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용할 제대로 쓸만한 웍스테이션 한대와 서버한대 알아보고 있는데, 시간 여유는 많아 천천히 시간을 두고 몇달이상 살펴 보고 있었는데요.
그중 간혹 정말 싸게 판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부 혹은 대부분 가격이 많이 비싼 것 같습니다. 몇년 지난 중고라면 이전 사용처, 주로 회사이겠지요,에서 불과 몇년정도면 회계상 감가상각에 가치가 거의 없을 것이고 비싼 비즈니스용 장비들이기에 제대로 사용하였을 것이고요...
제가 외국(주로 미국) Dell 이나 HP 본사에서 철지난 새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것이나, 혹은 이베이에서 HP웍스(Z6 G4)를 한 20만원쯤 저가로 때리거나 하는 것들을 볼때(물론 매우 비싼 배송비가 함정)에 여기 장터의 가격이 결코 싸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경우는 신동품 고가 GPU를 신품대비 약간만 DC하고 1달A/S 자체 보증하는 것도 있구요.(GPU는 사용온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서 보증기간내 고장나는 경우가 흔해요.)
물론 정말 좋은 가격을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예산만 맞으면 바로 클릭하고 싶은, 혹은 이미 바로 팔렸거나...(최고는 감가끝난 예비용 새(않쓴)제품도 있었구요..내 손가락이 느려서 구입 못했어요 ㅜ.ㅜ)
여기 장터 가격이 아쉽다면 시즌별로 할인하거나 중고나라 등 다른 장터를 보셔야할듯합니다.
다만 거기는 더 비싸거나 물품 퀄리티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전 여기서 주로 구매합니다.
가격을 보통 지우는 이유는.. 다른 시세에 영향을 안주기 위함이 큽니다...
장터는 운이 좋아서 빨리 보거나 판매자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누가먼저 하는가가 관건입니다..
비싸다 싶은 물건은 ... 저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 그렇게 보니까 안팔리고 우리가 볼수 있는거겠죠...
진짜 쿨매는 조회수 10도 되기 전에 팔리기도 합니다..
물론 판매자가 스스로 지우는것은 자유의지 이지만요..
판매후 가격이나 내용을 지우는 것은 전문 판매자에게 유리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물건을 싸게 올린뒤 가격을 그대로 두면, 그게 시세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물건이라도 그때그때 구입가격을 생각해서 다르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번 팔았지만, 애초에 시스템이랑 연동이 되는게 아무것도 없다보니 자동으로 바뀔 수 없습니다
물품 사진까지 지우는건...
물건이 궁금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ㅎㅎ
심한경우는 제가 판물건도아닌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막 물어봅니다
정보를 남겨두면 피곤합니다 허허허
내용은 남겨두지만 가격만큼은 꼭 지웁니다
그 시세로 영향 주지 않기 위해서죠
가격 삭제는 판매자 마음 아닌가요?
이유는 창고 공간도 있고 경기가 않좋아 잘 팔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러다보니 싼 물건이 대량 나오긴 힘들고
소량은 나와도 매입 가격이 않좋고요
요즘은 급하지 않으면
이베이에서 자가 사용품정도는 해운운송으로 당기는게 더 빠르고 쌀꺼에요
다만 오래된거 정리가격은 싸내요...
미국 해상운송 32Kg에 $30 정도네요. 미국에서 검수도 해주고, 국내도착후 파주창고에서 택배대신에 본인이 직접 수령도 가능하고. 아주 좋습니다~ 감사~
해상운송이 중량물인 경우 배송비가 아주 저렴하긴 한데...
CA 지역은 Sales TAX가 추가로 붙고..
구입부터 최종수령까지 40~50일은 잡아야하는 점이 부담이더군요.
그리고 운송비의 경우 말씀하신 32kg $30는 현실상 어렵구요.. ( 크기는 작은데 무게가 아주 무거운 경우에만 가능 )
중량물은 포장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무게요금 보다는 부피요금으로 대부분 계산이 되고
몇몇 특이사항이 반영되어버리면.... 실제로는 운임은 2배 정도는 더 나오더군요.
그리고 운송과정에서 파손리스크,
해상운송은 제품 문제시 클레임 제기 불가 ( 이베이의 경우 30일 반송기간이 지나버려서 ... )
등의 스트레스도 있어서..
해상은 배송비는 저렴하지만, 제품 문제나 파손에 따른 리스크는 구매자가 떠안아야 합니다.
요즘 클릭 한번으로 직구가 되는 세상이고...
해외에서 파는 중고 서버나 웍스 및 관련 부품이 저렴하긴 하지만, 선뜻 구매버튼을 누르기 어렵기도 합니다.
타오바오 옵션도 있었군요!
<근데 지금도 '판매' 탭에 마우스를 대고 있는 이손가락은 뭐지??>
50개쯤 올라와도 1시간도 안 되서 다 나가버려서 사진밖에 구경 못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러다보니 그런것같네요
다행인점은 되팔램은 안 보이네요
해외 ebay 최저가 3300달러가 제가 올린겁니다. 환율1350기준 450만정도 되고 수수료 떼면 420정도네요. 어차피 해외구매해서 오는거라 달러 결제수수료만큼 추가 마진 붙는셈이라 달러가 유리해요. 국내 판매는 해외랑 다르게 부가세 10프로 +로 팝니다.
글쓴분이 구매자 입장에서 최저가를 원하듯, 셀러는 마진을 최대로 남기길 원합니다.
가격이나 보증기간이 마음에 안들고 리스크 감수할만 하면 직접 가져오시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난 우리 지구에서 가장 싼 물건을 살꺼야.."
"그렇지 않으면 비싸..."
Taobao 보다 비싸고..
Ali 보다 비싸고.
Ebay보다 비싸고.
이런 분이 중고 장사를 해 주셔야 하는데.
지구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추천드립니다.
32G 메모리 풀뱅크 해서 쓸정도면 많이 저렴한거죠.
철지난 벤더 웍스나 저렴하겠지만 엥간한것들은 다싸다 닷컴입니다.
벤더 아니고 직접 부품별로 구매해서 조립해봐요 얼마 나오나. 오히려 따로따로 구입하는게 더 비쌀걸요.
포인트가 너무 많이 필요하고, 얻을데도 없어요. 예전에는 그나마 장터 읽기로 포인트 얻을 수 있었는데...이젠 그것도 막혔죠.
그렇다고 기부해서 포인트 구입하기엔 소액이 없고 단위가 커서 어쩌다 한두개 팔려고 기부하기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