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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슈마 4u 서버가 2대 있는데 공간이 부족해서 랙을 사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15u 정도의 서버랙을 사려고 했지만, 서버를 한 번 설치하면 혼자 빼기가 힘들 것 같아서 대체품으로 이런 앵글랙 사용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제가 서버랙을 한 번도 사용해보질 않아서 쉽게 넣다 뺄 수 있고 부품 교체도 용이한지 잘 모르겠네요..;; ㅜ
저런 앵글랙 사용하면 1층, 2층에 한대씩 넣어놓고 부품 바꾸는 것도 편할 것 같긴한데...
혹시나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앵글 자체가 거칠어서 서버 넣다 뺐다가 하다가 서버 바닥 다 긁어먹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합판을 대 놓는다면 그런 문제는 덜하겠죠..)
앵글 조립할 때 손 베이는 경우도 은근히 있습니다..
4U 스토리지 서버면 1대 꽉 다 채워 버리면 무게가 최소 100Kg 이상 나가기에 가슴 위로 서버 장착하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정식 서버랙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하나의 랙에 서버를 꽉꽉 채우는 일은 잘 없습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이 저런 앵글랙 1, 2층에 서버 넣어놓고 부품 같은 거 교체할 때 서버를 따로 안 빼고 앵글랙에 넣어둔 상태로 작업할 수 있으려나요..??
그나마 서버의 디스크가 앞뒤로 되어 있고 핫스압베이에 장착되어 있다면 디스크를 다 분리시키고 서버를 이동 및 랙에 장착하고
다시 디스크를 순서대로 꼽아서 시스템 채크하면 조금 낫습니다..
간격이 얼마 안되어 촘촘하게 서버들이 배치 되어 있다면 서버를 무조건 빼야 합니다..
대략 사람키만한 앵글랙 만들어도 서버 2대면 아래 것은 내부 부품 교체 작업이 가능하지만 위의 서버는 사다리가 필요할 듯하고 ( 부품 교체는 가능하겠죠..)
3대 정도 쌓아버리면 서버들의 부품 교체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통 랙에서 선반에 서버를 올려 놓고 고정하는 경우도 많지만 본래 FM 대로 하려면 랙레일을 구해서 서버를 고정시킵니다..
그러면 촘촘히 서버를 쌓아도 랙레일을 통해 서버를 앞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보통 랙레일이 견디는 하중은 서버 무게의 2배 이상 견뎌내는데 서버 모델에 따라 랙레일이 특화 되어 있기에 무작정 랙레일 사서 꼽으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랙레일 가격과 무게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새서버면 보통 랙레일이 기본으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중고서버에서는 하나하나 다 따로 구해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YRKZI3rmUM
첸브로 샤시 설명입니다만 동영상에 서버가 튀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ms_kingdom/222203031572
https://www.mybenke.org/2017/how-to-build-a-19-server-rack/
https://www.amazon.com/dp/B084PB7GL8
구축 예: https://www.2cpu.co.kr/hardware_2014/42855
벽 길이만큼
저거 자빠지지 않을라면 제일 밑에 제일 무거운 스토리지 같은 서버 놔야 됩니다. 위쪽으로 갈수록 가벼운걸로...
단, 위 답변처럼 맨 밑에는 무거운걸 둬야합니다...
단, 저는 랩질을 혼자서 해서... 랩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거구
랩 규모가 크다면 당연히 랙을 두는게 올바른 선택입니다.
아마 랙+슈마용 슬라이딩 레일이 가장 베스트구
그다음은 앵글 사이를 넓게 잡아서 부품 교체가 용이하도록 하는 방법이 두번째 방법이겠네요.
3u를 들었다 놨다 하기 힘들어서 칸 간격을 넓게 잡는식으로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