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유 03-13

저 정도면 뿌리가 남아있지 않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습니다..
흙 아래는 스티로폼이 가득일 것이고...
화분만 살린다(?)고 생각하심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천번둥개 03-13

늦었다고 생각될때가...늦었나 보네요 ..ㅠㅠ
그래도 생명이니 물줘보고 안되면 보내드려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김준유 03-13

물 줘서 버리기 힘들게 만들기 전에... 정리하는게 더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현 03-13

저정도면 살리기 어렵습니다.
물을 주더라도 식물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한계점을 지났어요..

대부분 개업축하화분인것 같은데..
화분의 절반이 스티로폼으로 채워져 있어서..
조금만 신경안쓰면 말라죽기 쉽죠..
흙도 품질좋은 혼합토가 아닌 일반 흙으로 대충채워서, 영양분도 부족하고..

개업화분 오래 잘 키우려면, 받은지 3~4개월 이후
분갈이를 해주면서 새흙으로 채워줘야합니다.

죽은 식물 처리하는것도 노력과 비용(폐기물)이 들어서
아무도 신경 안쓰고 그냥 둔것 같습니다.

purndal 03-13

어쩐지... 잘 죽더라니.. ㅠㅠ;;; 그것 때문에 어릴 쩍 물 안 줬다고.. 회사에서 혼난 적이.. ㅎㅎ. 망할.. ㅠㅠ;

안철현 03-13

그리고 화분도 정기적으로 영양제를 줘야하고,
2년~3년 정도마다 분갈이를 해줘야합니다.

식물에게 물만 주는건
사람보고 물만먹고 살라는거죠..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줄때
물 2L 정도(페트병)에 100원짜리 식물영양제 한개 희석해서 주면
식물이 굶어죽지는 않습니다.

천번둥개 03-13

물주는것만 생각했는데...
오천원에 20~30개 정도 영양제 파네요!  감사합니다!!

서울l승용 03-14

다이소에 대용량 있습니다. 그거 분무기로 한 6회정도 주면 됩니다.

천번둥개 03-13

맞네요! 개업축하화분이라고 하네요!
못살리면 빨리 치우기라도 해야겠네요 ....

사랑하라 03-13

하악.  저정도까지 두나요?
이전에 벌써 폐기 햇어야지.........

천번둥개 03-13

그러게요 ^^;  안살아나면 치우기라도 해야겠어요

ocarina 03-13

다 죽은듯 보이지만, 일단 햇볕에 놔두고 물 일주일 줘봐도 될듯요. 살아남은 생명이 있을지도

천번둥개 03-13

넵... 살아나길 바라며... 감사합니답!!

박문형 03-13

사진에 선인장이 보이는데 그것은 물을 주어봐야 알겠지만 물을 주면 살아날 것 같아 보입니다..

준바이 03-14

줄기를 금속같은걸로 긁어보세요. 초록색으로 촉촉한게 보이면 가능성이라도 조금 있그요.  긁었더니 그냥 마른 나무 같으면 이미 죽은겁니다.  무화과나 엄나무 처럼 뿌리만 살아있어도 다시 살아나는 식물도 있지만 대부분은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