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는 X7DWA-N이고 메모리는 총 8개 뱅크 중에 한 칸씩 건너서 4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이유없이 먹통이 되기에...옆면을 따고 사용중인데도...
두어시간 정도 지나니까..간혹 먹통이 되고 그러길래....쿨러하나 달았습니다..달고나서 보니까..이게 80미린지 90미린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장착 방식은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 가장 적합한 헤어밴드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헤어밴드 두 개 가져다가 분해해서 쿨러 양쪽 구멍에 고정시키고......
메모리를 고정시키는 래치에 헤어밴드를 거는 방식으로 장착했는데...이거 생각보다..제법 괜찮네요......
의외로 잘붙어있고....쿨러가 돌때 흔들리거나 하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는데...아주 잘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런데......한가지 문제가......
X7DWA-N 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모리 뱅크 바로 아래 방열판이 하나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그래서 왼쪽 래치에 헤어밴드를 걸때는 문제가 없는데...오른쪽은 방열판과 메모리 사이에 헤어밴드가 쏙 들어가게 됩니다..
아시다시피...FB 메모리의 발열은 상상을 초월합니다...여름을 맞이하여 겪게된 시스템 먹통 사건의 주범도 엄청난 발열을 자랑하는 메모리였죠...
여하간..헤어밴드가 방열판과 메모리 사이에 끼여 있으면 엄청난 열로 인해 녹아내려서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그래서...헤어밴드를 바로 한칸위의 래치에 걸었는데...이번에 메모리 윗부분에 헤어밴드가 닿는군요....딱히 다른 방법도 없고 해서 그냥 이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쿨러 덕분인지......3시간이 넘어가는데도...먹통 현상이 안나타나네요.....다음주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온다는데....걱정이 앞섭니다......
메모리 뱅크가 8개짜리라 적절한 쿨러 크기의 선택이 쉽지 않네요...8-90미리 쿨러면 높이는 충분히 커버가 되는데...양 옆은 커버가 안되고....
60미리 두개 붙여서 해보려니까...옆으로는 되도 위 아래가 또 커버가 안될것 같고......
메모리 전용 쿨러를 두개 구입하여 장착하려고 했더니....
메모리 뱅크 바로 옆에 타워형 제온 쿨러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헤어밴드를 래치에 거는 것도 좀 불편한지경이라....어려울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그저 무더위가 빨리 물러가기만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