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으로 구매할려면 해외직구 밖엔 답이 없어서, 새로텍 'SR-M2-PS3'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보드에서 PCIE 슬롯 부팅이 지원하지 않으면 부팅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보드는 지원을 하지 않더군요. 거기에다가, M.2 슬롯도 없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SM951을 꼭 써야 한다는 핑계를 대고서는 ASRock Z97 Extreme 6 보드를 구매했습니다. --;;
이 보드도, PCIE slot 부팅은 안되더군요. 하지만, Ultra M.2 슬롯이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Ultra M.2 슬롯에 장착하면, Bios 상에서 인식은 하는데 역시나 부팅 드라이브로는 잡히질 않더군요.
Bios 업데이트도 하고 구글링도 해가면서 해결해 보려 했지만 당췌 안되서, 돼지 목에 걸 진주 목걸이 샀다고 스스로에게 엄청 혼을 냈습니다. --;
그러다가, 덜컥 해결이 됐습니다. 구글링을 좀 더 열심히 했더니, Beta Bios 쓰면 바로 해결된다는 글을 보고 시도해 보니, 깔끔하게 해결이 되네요. 아주 오래 전에, Beta Bios 때문에 엄청 고생한 적이 있어서 왠만해서는 Beta Bios는 안쓸려고 했는데, 부팅 드라이브로 안쓸꺼면 의미가 없다는 일념에 일단 쓰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Windows 8.1 설치하고, OS 업데이트만 하고 Crystal Disk Mark로, 의미 없는 속도 체크를 해봤습니다.
순서대로, SEC M.2 SM951(256GB), Intel SSD 730(480GB), Hitachi HDS5c3020ALA632 SATA3(2TB), SEC HD501LJ SATA2(500GB*2, RAID 0)의 결과값 입니다
SEC SM951의 공개 자료에서, Seq. Read는 2150 MB/s, Seq. Write는 1200 MB/s인데, 제 것은, Read는 약 80% 수준이고, Write는 100% 수준이네요.
Intel SSD 730(480GB) 자료에서, Seq. Read는 550 MB/s, Seq. Write는 470 MB/s인데, 제 것은, Read는 약 84% 수준이고, Write는 100% 수준이네요.
SM951과 730을 비교해서, Seq. 속도는 3~4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만, 4K 속도는 Read만 40% 정도 속도 향상이 있고, Write는 별 차이가 없어서, 실제 사용 시에는 큰 변화를 못 느낄 것 같네요. 물론, 대용량 파일 위주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체감 속도가 다를 수 있겠죠?
속도 비교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속도 체크 하는 김에 달려 있는 HDD도 한번 해봤습니다.
Hitachi SATA3(2TB)의 경우, 절반정도 사용한 상태여서 그런지, 모든 시험에서 생각 보다 낮게 나오네요.
SEC SATA2(500GB*2, RAID 0)의 경우에는, SATA2라는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RAID 0로 묶은 상태라, Hitachi SATA3(2TB)보다 조금 우세하거나 비슷하네요.
SEC SM951, 속도는 나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SEC SSD처럼, 아직 어떤 문제점들이 숨어 있을지 모르겠네요.
부디, 제 PC에 장착된 녀석은 좋은 녀석이고, 문제가 발견되면 낳아주신 부모님(SEC)께서 즉각 즉각 해결책을 내놓아주길 바랄 뿐입니다.
이상으로, 제목 그대로, 별 의미 없는 속도 체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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