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어디서 보았는지
어제 하루종일 장롱속 안입는 옷 아이들 작아진옷 제가 안입는옷 신발등은
비닐 큰것에 모으더군요
한 7덩어리 나왔는데 개당 10kg정도해서 총80kg나왔습니다.
이걸 헌옷 수거하는 업체를 부르니 다음날 가지러 오더군요?
무게를 재서 kg당 300원 쳐줬습니다. (시세가 변한다고 하더군요 현재 시세는 300원)
헌옷 버리고 24000원
오늘 집사람이 '외식하자!' 좋아하네요 ㅋㅋㅋ
곧 이사하느라 짐좀 줄일겸 해서 정리 한건데
늘 헌옷 수거함 찾아서 버리기 바빴는데 이렇게 수거하러도 와주고 돈도 주고 1석 2조! ^^
다들 알고 계셨나요???
다해서 4만원정도 받았던것 같습니다... 바로 할머님이랑 와이프랑 애기데리고 식당으로 가서 외식했죠~꼬기꼬기
한창 잘나갈때는 800원까지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ㅎㅎ
지금 비닐에 쌓아놓고서 못버리고 있습니다.
관련글을 좀 검색해 봤더니 알미늄캔과 종이 옷을 이런식으로 창고에 깔끔하게 정리해서 모은후에
근처 고물상을 부르면 수거해 가고 가족 외식비 정도는 나온다고 하네요 ㅎㅎ
연말에 소득공제 해택을 보시는것도 나뿌지 안는거 같아요.
이사후에 정리하면 한번더 알아 봐야겠습니다. ^^
저희도 이사 준비 중이거든요...
그래서 짐좀 줄여 보려고 집사람이 안입는 애들옷이랑 자기 처녀때 옷이랑 버린다고 하더니
양이 너무 많을것 같다고 일일이 헌옷 수거함에 들고갈 생각을하니 짜증났나봐요 ㅋㅋㅋ
헌옷 수거하는 업자가 있는지 알아보다가 돈까지 준다고 해서 맡겨 본건데 ^^;;;
알고보니 이런식으로 집에 /공병/폐지/캔 등도 차곡 모으다가 1년에 한번씩 판매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물론 그만큼 집이 넓어야 가능한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