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쓰다가 처박아둔 모바일 써러 XP1700+ 듀얼을 다시 꺼내
전부 바꿨습니다. 역시 업무하는데는 차이를 모르겠네요.
단지 X5DAL-TG2는 ECC와 ECC REG를 혼용해서 쓸 수 있었는데
K7D Master L은 동일하게 램을 구성해서 사용하면 간혹 블루스크린이 뜹니다.
그리고 회사에 남아돌던 구형 IDE HDD를 연결할 수 있게 highpoint RocketRaid 454
(IDE 4 채널 - 채널당 2개씩 HDD 8개까지 장착 가능)를 장착하고,
IDE HDD 5개, 랩터 초기형 두마리, SCSI 10K 하나 달았더니 안텍 550이 허덕대다가
Nvidia 7800GS에 전원공급을 제대로 못해서 쿨러가 멈춰버렸습니다.
SCSI는 순차적으로 스핀업이 되지만 IDE는 그게 안되는 것 같네요.
결국 VGA도 예전에 쓰던 ATi Mobility 9600으로 바꿔서 완전히 옛날 시스템으로 돌아와버렸네요.
듀얼 모니터 사용을 못하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사용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어서 좋군요.
지금 기대하고있는게 GPU들을 활용해서 동영상 재생시 가속을 하는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옛날 코덱도 사용할 수 있게요. 게임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성능에 대한 욕심은
동영상 하나만 남네요.
지금도 어지간한 게임은 돌아 갈듯 싶은데요.
헌데 550w 짜리에서 무리가 온다니, 7800 시리즈가 그리 전력을 많이 소비 하는지요?
전세계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겟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