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온 쿨러의 굉음이 좋아서 듀얼을 하시는 분은 안계실것이다 싶어서 수냉 쿨러 두달 후기를 올립니다.
제 수냉킷의 조합은
1. 힛트 씽크 : 동 2개
2. 동으로 된 호스 연결 장치 2개( 힛트코어 분리를 위해)
3. 물 펌프 이와끼 md 10 개
4. 힛트 코어 (버스난방장치에 들어가는거.. 동으로 됨)
5. 120미리 팬 2개(7000원짜리 두개를 저항(5w 22rj)으로 팬의 속도 낮춤)
6. 호스는 실리콘 호스로 직결해서 밴드로 조였습니다.
수냉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합으로 마무리 했고 힛트코어에 물 보충 할 수 있는 나사가 있어 몇일 마다 물이 줄어 드는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물이 덜 차서인지 두번은 물을 보충해 줬는데 그 후로는 그대로 입니다.
두달 동안 쓰면서 별 이상증상이 없어서 처음에 설치 했던 그대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온은 날씨가 더울적에는 38-40도 정도이더니 지금은 날씨 탓에 32-35도 정도로 항상 유지 됩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좋은 성능이라면 정말로 수냉을 강력히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수냉 시스템을 만든게 이번이 딱 두번째인데 처음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손재주없다 하면 서러워할정도인데 첫 수냉 하면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메인보드 물 뒤집어 써서 수리 보내고 그래픽 태워먹고...
그때를 생각하면 수냉 할 지신이 없어지죠..
한 번 실패를 거울삼아서
1. 가장 첫번째로 갈바닉에 대한 신중한 구성
2. 가장 간단하게
3. 호스는 직결로.. 저는 휘팅에 대한 100%의 신뢰가 없습니다.
이 세가지를 나름대로 가장 수냉의 근본으로 삼았습니다.
최신의 cpu 와 쿨러 소리는 서로 비례하는듯 합니다.
지금도 제온의 쿨러의 굉음을 생각하면 집에서 컴퓨팅할 자신이 없습니다.
금액은 당연히 팬으로 하는것 보다는 더 들어 가겠죠?
하지만 가져다 주는 효과는(특히 집에 컴퓨터가 있을 경우) 그것을 훨씬 상회한다고 봅니다.
수냉을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은 위의 6가지 정도로 구성 하신다면 15만원(물펌프는 싼걸로...)정도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스템 구성 끝내면서 찍은 사진을 개인 서버가 없어서 케벤에 올렸습니다.
케벤링크http://www.keben.net/info/?bc=20&pg=1&total=145&code=118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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