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PU에 가입한 지 몇일되지 않은 회원입니다.
지금 이 글이 첫게시물입니다.
팁성격의 글인데 마땅히 올릴 곳을 찾지 못해 이곳에다 올립니다.
글 성격이 틀리다면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두가 길었군요.
다름이 아니라 하드디스크의 예상치 못한 운명(?)에 가슴 아파해 본 경험은 대부분 한두번쯤은
있으실 꺼라 생각됩니다. 물론 상심이 크시겠지만 돌아가신 HDD 를 부여잡고
울기(죽은 자식 x알 만지기)보다는 힘을 내셔서
RMA 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보십시요. ^^;
하드디스크의 RMA 는 생산일 기준으로 IDE는 3년, SCSI는 5년입니다.
하드디스크가 돌아가셨더라도 시리얼로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가서 Warranty 기간을 조회해보고
아직 기간이 남아있다면 RMA 를 시도해봐야겠지요.
RMA를 보내시는 방법은 대부분 잘 아실줄로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RMA 가 해외로 보내는 거라 운송비가 만만치가 않다는 거죠.
EMS와 같은 비싼걸로 보낸다면 오히려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RMA를 보낼때 사용하는 저렴하는 운송편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체국 홈페이지 - http://www.koreapost.go.kr/kppostrate/post_rate_search.jsp
에 가셔서 (전체,중량 800g,싱가폴) 의 조건을 주고 검색해보시면 항공소형포장물이란 게 보이실 겁니다.
보시는 대로 운송비가 6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보통 잘 모르셔서 EMS로 보내시는 경우가 많던데 그렇게 급한게 아니라면 천천히 가더라도 가격이 싼 게 좋겠죠. 제가 해본 경험으로 항공소형포장물로 보내고 하드디스크를 다시 받기까지 20일 이상은 넘지 않았습니다. 보시면 가격이 더 싼 선편소형포장물이란 것도 있는데 이건 너무 느립니다.
배로 운송하는 것이 때문에 거북이 등짝에 물건 매달아서 보내는 정도의 시일이 걸릴 줄로 압니다.
앞으로 RMA 보내실 때에는 운송비가 6000원인 우체국 항공소형포장물을 이용해보십시요.
제가 아는 걸 나누어보고자 첫 게시물로 이렇게 올려보았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9-02-02 16:55:52 gonan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6-09 16:09:56 review에서 이동 됨]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