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 7DPXDW-plus AMD762 MPX Dual M/B

김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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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시피유 시스템이 대체 머가 다르길래 매니아들은 \'한번 듀얼 시스템을 가면 다시는 싱글로 못 돌아온다\'는 말씀들을 할까 하는 궁금함 때문이였는지, 그동안 듀얼 시스템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었읍니다. 하지만 AMD 매니아이기도 한 저로서는 고가의 인텔 시스템은 좀 무리였고 현실적인 대안은 애슬론 듀얼 뿐이였읍니다.
하지만 늘 넘쳐나는(?) 주변장치 때문에 PCI 슬롯이 모자랄까봐 걱정을 하는 상황에서 USB 버그가 있는 MPX 칩셋은 우려의 대상이였죠. 그리고 ECC 램이 거의 필수(?)로 권장되는 상황또한 부담스러웠구요. 그래서 애슬론 듀얼 시스템은 한동안 잊고 있었읍니다.그런데 인터넷에서 리뷰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니 기가바이트에서 새 보드가 나왔더군요. 한동안 관심을 가졌던 보드가 새로 수정이 되어서 출시가 되었는데, 그동안 제가 원했던 모든 기능이 다 들어 있는 물건이였읍니다. Giabyte 7DPXDW+ 죠.

새 보드에서는 사우스 브릿지의 USB 버그가 고쳐졌고,  일반램을 두개 (2GB) 까지 쓸 수 있읍니다. 기존의 많은 MPX 보드들이 일반램을 지원한다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반램을 쓰기가 힘든 경우도 많죠? 그리고 USB 버그 수정은 USB 2.0 기기가 전혀 없는 저로서는 슬롯을 하나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제가 종종 이용하는 사이트에 갔더니 벌써 물건이 나와 있더군요. 249불에 배송비 5불... 시피유는 XP1900+ (95불) 올해 2월에 생산된 AGOGA 코드를 하나 더 준비했죠. 보드는 그리 크다는 느낌은 없었읍니다. 이전에 쓰고 있던 셔틀 AK35GTR 보다 가로로 약 2cm 정도 큰 정돕니다. 원래 쓰고 있던 Antec 840 케이스 (마닉 TH-1100) 에 여유있게 들어가네요.

시스템 사양은...

Gigabyte 7DPXDW-plus
64비트 PCI 슬롯 x2, 32비트 일반 PCI 슬롯 x3
온보드 장치: LAN (인텔 Pro100 Server 82550칩셋), AC97 사운드, Promise 20276 ATA133 RAID

AMD XP1900+ x2
Crucial 512MB + OCZtech 256MB (non-ECC)
Antec OEM Channel Well 420W 파워 (combined 출력=245W)
IBM 80GB + WesternDigital 200BB x2
SB Live
AdvanSys Ultra SCSI
MSI GeForce4 Ti4200 (64MB)
Plextor 121032s, UltraPlex32, LiteOn DVD-163d
그리고 Iwill SideRAID100 (HPT370a - 레이드 백업하느라 잠시 사용)

전원 넣고 윈도우 2000 설치...

XP1900+ 두갠데, 그냥 MP로 인식하는군요.
바이오스로 들어가 보니 평범한 어워드 바이오스입니다. 시퓨 배율이나 전압조절은 안됩니다.
시퓨 온도는 시피유 내부의 써멀 다이오드를 이용하는듯...
IRQ 강제할당 기능, 조금 복잡한 메모리 타이밍 설정기능, WOL 기즌 정도가 눈길을 끄는군요.
AMD 최신 칩셋 드라이버와 INF 패치를 설치... 그리고 기타 드라이버 설치...
시스템 설치는 설치는 식은죽 먹기로 충돌 한번 없이 그냥 허무하게(?) 끝났읍니다.

그런데 최신 MBM 으로도 시피유 온도를 잡을 수가 없더군요. 부족하지만 드라이버 시디에 있는 유틸로 대신해야 됩니다. 그리고 시퓨 방열판에 YS-tech 60미리 팬을 두개 각각 끼웠는데, 이 팬이 서로 공진을 하는 바람에 웅~웅~ 하는 소음과 진동이 심했읍니다. 결국 팬 하나를 아예 회전수가 다른 제품으로 바꿔서 해결했읍니다. 훨 조용하군요...


장점이라면...
온보드 장치가 랜, 사운드, 레이드를 모두 갖추고도 PCI 슬롯이 5개가 더 있읍니다.
일반램 사용에 문제가 전혀 없군요. 대만제 램이 호환성이 좀 떨어진다지만, 역시 문제 없었읍니다. 주변기기 IRQ 충돌 문제도 전혀 없읍니다. 문제가 생기면 강제 할당으로 피해갈 수도 있겠죠. SBLive 잡음같은 문제도 없읍니다.
그리고 온보드 사운드의 음질이 의외로 수준급입니다. 지금 사블을 빼 버릴까 고민중이져.
안정성도 괜찮구요. 3DMark2001, 퀘이크3를 계속 돌려도 문제 없읍니다. 하룻밤 동안 풀로드 테스트를 했는데 끄떡 없읍니다.
온보드 랜이 성능이 서버용답게 썩 괜찮네요. 원래 리얼텍 8139 를 쓰고 있었는데, 접속시 초기 딜레이도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런데 첨 보는 네트웍 카드 고급옵션이 20개 정도 뜨는군요... \'Frame Spacing\' 이나 \'Adaptive tranmit threshold\' 같은 옵션은 뭘까요?

단점이라면.
보통 듀얼 칩셋이 오버헤드 때문에 그렇듯이 메모리 성능과 AGP 성능이 좀 떨어집니다.
메모리 성능도 산드라에서 1600MB/s 정도로 DDR 치고는 좀 낮습니다. KT266A 보드에서는 3DMark2001는 9400점 정도, 퀘이크3는 200 프레임 정도 나오던 것이, 8800점과 180 프레임 정도로 내려갔군요. 하지만 게임용으로 장만한 시스템은 아니니까 별로 신경 쓰지는 않고 있읍니다. 그리고 MPX 칩셋의 특성상 64비트 슬롯에는 33MHz로 작동하는 PCI 장비를 장착할 경우 노스브릿지와 사우스브릿지가 이에 동기화 되면서 대역폭이 266MB/s 에서 133MB/s으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최신 66MHz PCI 장비가 아니라면 64비트 슬롯에 아무 카드나 장착하기가 좀 꺼려 지겠죠.

아직 이틀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더 상세한 사용기는 다음으로 미루어야 되겠읍니다만, 첫 느낌을 정리하자면 훌륭한 안정성 및 호환성, 그러나 빼어나다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성능, 그리고 가격에 비해 갖출것은 다 갖춘 온보드 장치들이 인상적인 보드라고 할 수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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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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