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중고로 구매했던 hp xw8200 워크스테이션 입니다.
실제로 제일 일이 많은 녀석입니다.
hp 서버 관리솔루션과 VMware, Hyper-V 관리 솔루션, eMule, hp SAN 스토리지 관리 콘솔, AD 서버, DNS 서버 등이 구동되고 있습니다.
스펙은
CPU: Xeon 어윈데일 3.4GHz/2MB/800MHz x 2개
RAM: DDR2 PC3200 512MB ECC REG x 8개 -> 4GB
VGA: GeForce 7900GS
HDD: 시게이트 SAVVIO 10K.2 SAS 73GB x 4개 -> 2개 RAID0
SAS 컨트롤러: LSI PCI-EX 8채널 SAS 컨트롤러
FC-HBA: Qlogic 2G PCI-X FC-HBA
SCSI 컨트롤러: Adaptec 29160LP -> hp 외장 LTO-2 Ultrium 드라이브와 연결
NIC: intel PRO1000XF 광타입 서버 아답터
이렇습니다.
구성품중 새것은 하나도 없네요.
제가 가진 시스템 중에 스펙이 제일 안좋으면서 일은 제일 많습니다.
금일 이미 구축된 VMware Infrastructure 3.5 를 VMware vSphere 4.0 으로 업데이트 해보려 했지만 AD 서버에는 설치가 안된다는 메시지에 지금 구성을 다시 뭉게버릴지 고민중입니다.
이로써 와이프가 사용하는 hp xw4100 워크스테이션 만 빼고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모두 여기에 올린것 같네요.
hp 시스템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hp 시스템 도배 수준입니다.
노코나 3.6 쓰다가 듀얼 포기하고 걍 싱글 쿼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네할렘 듀얼 생각은 간절한데...총알의 압박 땜에 꿈만 꾸고 있죠...
전 아무거나 저렴한걸로 사는편이라.
제가 이번달까지 관리하고 있는 서버들은 다 HP입니다. 물론 현지법인은 델이나 에이치피더군요.아이비엠도 있고.
워크도 좋지만 요즘은 직접조립하는 서버들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가상화때문에.
밴더서버의 그 구조나 디자인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오게 된것 같습니다.
가상화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VMware ESX 의 경우 반드시 하드웨어 호환 리스트 확인하시고 그것에 맞는 부품을 구해서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VMware ESX 용 드라이버를 부품 밴더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Mware ESX 에 포함된 드라이버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지원이 안되면 상당히 곤란해 집니다.
그래서 대부분 인증된 장비들은 밴더사의 서버가 주종을 이루지요.
사실 제가 HP 서버를 모아 온것도 이 이유가 가장 큽니다.
HP 서버 하나 지르고 싶지만 학생 신분이라 영 돈 나올 구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