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24TB 부터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400TB를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가각 RAID6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패어 디스크는 그냥 가지고 있다가 장애 날때 갈아주고 있습니다.
각 층으로 광 단자가 12포트씩 나와서 팀 단위로 나눠주고 있으며, SAN 소프트웨어로 공유하여 사용중이죠.
초기 용량 생각하고 들어온 메타데이타 서버들이 아직 잘 버텨주고 있는게 참 기특합니다.
백업은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는게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중요 데이타 만이라도 백업할수 있도록 진행 해 봐야 겠습니다.
디자인 회사인데다 보통 디자인 하나당 가로 해상도가 16000이 넘어가는데다 몇겹이라 용량이 어마어마해서
나누어서 저장중인데 불편해서 고려중입니다.
스토리지서버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는?
SAN이니 SAN 스윗치도 주렁주렁
대략봐도 억단위네요 크크크
저거 백업할려면 아마 똑같은 시스템을 한세트 더 구성해서 이중화 비슷하게 하던지
큰 웹하드에 자리 빌려서 받아대는 수 밖에 없을꺼 같아보입니다.
저런 스토리지는 보통 1년 이상 하드가 뻑 안나는 것으로 아는데..
부하가 무지 심하던지 스토리지랑 하드랑 호환성 문제가 있는건지 둘중 하나 문제로 보여지네요.
가끔 점검하다 배드블럭 발견되면 미리미리 갈아주는 정도 입니다.
뭐 마음 같아서야 기업용 하드로 넣고 싶지만, 예산 문제로 일반 모델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자다가도 삑소리나면 깨서 점검하시고 랙 옆에 군용 배낭하나 깔고 데굴데굴하시면서 주무셔야 하는거 같은데.
그정도 까지는 아니구요.
일주일에 다른 점검 들어올때 마다 점검해주고, 문제 생기면 메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그보다 SAN 소프트웨어 관리가 좀 신경이 많이 가는 편인거 같아요.
인포트렌드!
메뉴얼도 홈피찾아봐도 나오지도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