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station] 빈자의 워크스테이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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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에 영화 색보정 작업을 맡게 되면서 한물 간 쿼드코어 게이밍 노트북같은 것으로는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벼르다가... 적당히 타협보고 맞췄습니다.


평화시장, D모업체, e모업체를 돌며 부품 드래곤볼을 하다가...

가조립 및 테스트를 마치고...



대만에서 배타고 온 케이스가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집어넣고 레일까지 달아줍니다. 여기 계시는 다른 회원님들은 훨씬 크고 널찍한 놈들을 쓰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나중에 밖에 들고 나갈 일이 생기면 케이스에 수납해서 카트에 올릴 수 있게끔 최대한 작게 만들어봤습니다.


저렇게 넣고 보니 수랭해야 하는 건가 싶은 고민이 생기게 되는데... 일단은 돈부터 벌고 볼 일이겠지요.


기존에 노트북에서 클립 5개에 45분씩 걸리던 작업이 4분이면 끝나는 걸 보고선 괜히 뿌듯해지네요.

윤태훈 / 하나 / 897-910084-76107 / 010-3236-5966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병철 02-04
예쁘네요 ^^ 라칠 돌감성이 역시..
검은콩 02-04
오, 케이스 뭔가요?
     
CircuitBoard 02-04
실버스톤 rm42-502입니다. 국내에서 팔기는 하는데 유통사에 따로 연락을 넣어야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선적까지 기간도 좀 걸리구요. 저는 작은 걸 원했기에 다른 대안이 없었죠...ㅎㅎ
박문형 02-04
스팩을 생각해보니 빈자의 워크스테이션은 아닌 듯합니다..
     
CircuitBoard 02-04
2021년에 예산을 이유로 5년 전 cpu를 갖다 썼으니 빈자죠 뭐...ㅎㅎ 그래도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행복하세 02-04
뭔뭔 자요??
크로스 파이어 하신이유가있나요?
     
색상 보정을 하면 저걸 다 써요

다빈치 리졸브등 멀티 GPU 잘 써먹습니다
          
행복하세 02-04
색상보정에 자원이 많이 폴요한거군요 처음알았네요
사진이 아니고 영상이라서 그런건지요
               
사진 보정도 그래픽으로 처리되지만, 그걸 초당 수십장이란 엄청난 분량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CPU론 처리 힘듬)

특히 영상 작업에 쓰는 코덱은 키프레임 개념이 없습니다
     
CircuitBoard 02-04
크로스파이어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모두 지원하지 않는 기종이구요...

영상작업할 때는 OpenCL로 연산을 하는데 이건 크로스파이어같은 기술 없이도 복수의 gpu 활용이 가능합니다.
AMD빌런 02-04
위쪽 글카가 뜨끈해 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ㅋㅋ
     
CircuitBoard 02-04
아이들 기준으로도 8도 가까이 차이나네요 ㅜㅜ
          
AMD빌런 02-05
아이구...
듀얼 CPU달아서 성능 거기까지 올려도 다 못 써먹을껀데요?

색상 보정등은 어차피 그래픽빨로 하는거고, 저런 시퓨 구성이라도 단일 GPU보다도 느린 속도때문에 마지막 인코딩조차 결국 그래픽에게 시키실꺼니 항상 자원이 놀게 되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수냉은 쓸일 없을껍니다
     
CircuitBoard 02-04
프리뷰는 그 말씀이 맞는데, 렌더링 돌릴 때 풀로 돌리더라구요...
그리고 인코딩은 H.264나 gpu 인코더 써먹을 수 있고, Prores나 DPX 등은 cpu를 갈구는 작업이다보니 cpu빨을 크게 탑니다. 이건 Compressor든 Resolve든 Media Encoder든 동일하더라구요.

수랭은 저도 쓰게 될 일이 없길 바래봅니다 ㅎㅎ
          
혹시 QuickSync라면 코어 성능이랑 상관없습니다 (그래픽 코어를 갈굽니다)

인코딩 어차피 GPU로 시키는중 아닌가요? (저런 그래픽 1개면 듀얼 시퓨 합친거보다 빠를껀데요?)

물른 코덱의 초기 변환등은 시퓨의 작업이긴합니다만 일정 이상의 시퓨를 쓰면 어차피 전체 작업 시간에 비하면 얼마 안 되더군요 (작업시간이 1시간이면 20%=12분이지만, 작업시간이 20분이면 20%=4분입니다) (예산에 비해 줄어드는 시간 효율이 좀 나쁘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걸로 모잘라면 케이스팬 조금 더 강화해보시고, 이걸로도 안 되면 각각 트리플 (360밀리)정도 달아야할껍니다
               
CircuitBoard 02-05
ProRes는 로직 자체가 CPU를 주로 갈구게끔 되어 있더라구요. 또 애플 Afterburner 카드를 제외하면 ProRes 및 파생 포맷을 하드웨어 인코딩 지원하는 GPU는 아직 없는 걸로 압니다. Quicksync, NVENC, AMF/VCE 모두 H.264 또는 265만 지원해요. CUDA나 OpenCL을 이용한 병렬연산처리 역시 ProRes같은 편집용 코덱이나 DPX같은 VFX 친화적인 포맷에선 제한적이거나 불가하구요.

그럼에도 GPU를 두개씩이나 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RAW 작업할 때 노이즈 리덕션 돌리고 나서 색보정을 하게 되고 그 색보정도 GPU에 큰 영향을 받는데다가 여기에 필요시 OpenFX 이펙트도 넣게 되다보니 GPU 성능이 딸리면 심하게 느려지고 VRAM이 딸리면 크래시가 발생해서죠. 라칠이 한장만 썼을 때의 얘기이긴 합니다만 16GB HBM2도 부족해서 HBCC 기능 활용해서 CPU RAM을 VRAM처럼 확장해 쓴 적도 단 한번이긴 하지만 있을 정도니까요.

요약하자면 색보정 때문에 다중 그래픽카드, 결과물 출력 때문에 다코어 CPU에 집중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리졸브 말고 다른 툴이 메인이었으면 아마 지금과는 사양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저장도 ProRes로 하시는건가요? (그러면 결국 CPU 출력밖에 없겠네요)

GPU 2개 쓰는 이유는 잘 알고 있습니다

몇몇 영상 작업하면 GPU 극심하게 갈굽니다 (그나져나 해상도가 얼마길래 16기가가 모잘란지?)
멀린 02-04
라칠이 신품이 지금 구해지나요?
     
CircuitBoard 02-04
중고품이죠... 다행히 채굴하던 애들은 아닌 것 같아요(아니길 바래야죠)
mdman 02-04
현업에서 능숙히 다루고 영상 어플에 대해서 심도있는 이해력이 갖추어 지다보니, 비용대비 최적화된 구성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글 내용에서 프로 라는 느낌이 옵니다.
     
CircuitBoard 02-04
어이쿠 비행기 태워주시니 식은땀이 나네요 ㅎㅎ...
VSPress 02-05
실례가 안 된다면 부품 구성하고 예산이 대략 얼마 드셨는지 문의해도 괜찮을까요? 좋아보이네요...
     
CircuitBoard 02-16
에구 이제서야 봤네요...
CPU 인텔 e5-2699v4 qs 2개 110만
MEM 삼성 32GB 2400 ECC 4장 50만
MB 슈마 X10DAL-i 미국 자재샵에서 관부가세 포함 30만
GPU 라데온 7 2장 120만(지금은 가상화폐 가격상승으로 저 가격엔 못 구하실 거에요)
파워 델타 1300W 플래티넘 35만
CPU 쿨러 2개 15만
10G 랜카드 X540-T2 인텔(서브벤더 동일)8만
케이스 실버스톤 레일포함 30만원 정도...
저장장치는 갖고 있던 거 재활용해서 뺐습니다.

솔직히 범용적으로 좋은 셋업이라고 보기는 많이 무리가 있고, 멀티코어 성능 + GPU 렌더링 성능만 보고 가는 시스템입니다. 애프터이펙트 등 2D작업이나 게임/작업겸용으로는 성능도 가성비 전성비도 꽝이에요. 딱 3년 굴리고 갈아탈 겁니다.
업무와 관련된 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매의눈 02-20
검색하니 E5-2699 v4 55M 2.20GHz 22C44T 145W네요... 2개면 작업관리자에 88스레드가 다 표시되나요? 궁금합니다.
권율 03-01
프로는 부품 구성부터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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