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사용한 필립스 전기면도기 내장 용접 배터리 교체

진신두   
   조회 1726   추천 0    

필립스 HQ481 모델을 2006년쯤 구입해서 잘 쓰다가 중간중간 잘 안 깍이는 기분이라 날만 세 번 교체했습니다.

날이 많이 비쌉니다.

제 기억에는 한번 갈 때마다 3만원 정도 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점점 약해져서 수명이 다한 줄 알고 PQ225를 구입했습니다.

아내가 골라준 거라 열심히 썼는데 3년도 안되어 시름시름 약해지더니 얼마 전부터 얼굴 반쪽만 깎은 상태에서 안돌더군요.

신경질 나서 뜯어봤습니다.

아! 이럴 수가?

생각도 못했는데 충전배터리가 들어 있네요.

사람이 참 허술한 것이, 제가 원래 전자기기를 좀 만지고 잘 고치는 편인데도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것인데 충전배터리 들어 있는 게 당연한 일인데도요.

그때부터 검색해보니 배터리만 뜯어내고 신품으로 용접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시도했다가 포기했습니다.

일단 용접된 배터리가 잘 뜯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찾은 게 용산에 있는 태극XX 배터리 교체.

둘 다 맡기고 당일로 찾아왔습니다.

단돈 14,000원.

둘 다 잘 깎입니다.

특히 나중에 산 PQ225는 새거처럼 힘 좋습니다.

아직 모르셨다면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진신두
박문형 05-04
저도 몇년전에 브라운 면도기 하나 무분 받아서 히타치 에네루프급 충전지 2개로 교체해서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진신두 05-04
역시 아시는 분은 알고 계셨군요.
면도기 회사에 전화했더니 배터리를 용접해야 안전하고 또 방수 기능을 위해 분해하지 않도록 만드는 거라고 하네요.
면도기 날은 돌면서 갈리도록 되어 있어서 오래 써도 잘 무뎌지지 않게 되어 있다고도 하구요.
그러면 충전지 약해진다고 안내해 주면 되지 날은 왜 비싸게 파냐고 하니까 원하는 고객이 있어서 그렇다네요.
말은 되는데 새 거 팔려고 작전 쓰는 것 같아 살짝 기분이 나쁘기도 합니다.
박문형 05-04
무분 받은 브라운 면도기 날 새로 살려고 보니 날만 5만원 돈이였습니다..

오래된 모델이라 물건이 잘 없습니다..
     
진신두 05-04
그러니까요.
날이 비싸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 안 버렸으니 HQ481은 날만 3세트 더 있습니다.
     
elkiselee 05-10
브라운이 날이 단순해서 저렴한겁니다 동급 필립스 날 바꾸면 거의 면도기 1/3 가격 나와요
에스오투 05-04
작은 스팟용접기와 니켈판이 있어서 두달쯤 전에 동료분꺼 면도기 에네루프로 교환해 드리고 밥한끼 얻어 먹었습니다.
     
진신두 05-04
해보신 분이나 하지 안해본 손으로는 못하겠더군요.
면도기는 사려면 매우 비싸니 밥 한끼면 아주 훌륭한 딜입니다. ^^
박문형 05-04
스팟용접기 하나 있으면 좋은데 아직 없습니다..

받데리가 방안에서 꽤 굴러댕기고 있고 계속 증식 중입니다..
     
진신두 05-04
간단한 때우기는 하는데 기판 몇 개 태워먹은 뒤로 용접은 보류중입니다.
여유 시간 만들어서 도전하렵니다. ^^
김현린 05-04
제껀 날만 10만원돈 하더랍니다...
한 5년 넘은놈인데..
소지섭이 광고해서 유명세 탄놈이죠..
날바꾼지 3년이 되가서 슬슬 바꿔줘야하는데
넘비싸요..
     
진신두 05-09
날이 한 가격하네요.
면도기는 매일 쓰는 거라서 이렇게 보면 싸고 저렇게 보면 너무 비싼 듯합니다.
          
김현린 05-10
해드 자체를 통째로 바꾸는거라 좀 비쌉니다..
날면도기는 짧으면 1주일 길어도 2주마다 쌔걸끼니까 계속 돈이 들어가는데..
이건 목돈이 나가서...
Marl보로 05-05
저도 전에 필립스 뭐더라를 썼었는데 충전이 .. 한 2년? 정도 쓰니까 짧아지더군요 교체를 시도했는데 크기가 맞지 않아서 하하 이사하면서 버렸습니다
     
진신두 05-09
버리기엔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 보니 지금 상황까지 왔네요.
현재는 면도기 두 대로 잘 쓰고 있습니다. ^^
dongcheol 05-09
저런 부분에서는 파나소닉이 좋다 생각합니다. 뜯어보면 항상 최신의 좋은 배터리를 넣어놓더군요..  실제로 제품이 질려서 바꾸고 싶어진다랄까요. 브라운도 좋아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누가 물어보면 파나소닉을 추천합니다.  20대 초반에 같이 일하시던 형님이 머리를 삭박했는데..  아침마다 면도기로 머리를 정리하시면서 하시는 말씀도 대한민국에 파는 모든 면도기 다 써봤지만 파나소닉이 최고다..  서비스도 최고고..  하던 기억이^^;;
진신두 05-09
파나소닉이 좋군요.
담에는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
elkiselee 05-10
36만원주고산 12년쓴 브라운 면도기 아직도 쓰네요 고장이 안나요
     
진신두 05-10
제 경우처럼 배터리 문제는 없었나요?
이번에 면도기 배터리 교체하고 나서 또 뭐 없나 찾다가 가내 헤어컷용 바리깡도 그런가 싶어 살펴보고 있습니다.
          
elkiselee 05-11
배터리 문제는 초기에 비해서 예전엔 40~50% 수준까지 최고 전압이 유지 되었다면
요즘은 70%정도부터 떨어져서 충전을 자주 해야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죠

이문제는 니켈수소 배터리의. 화학적 특성이니 조만간 리튬 면도기로 바꾸려고요

약 3600회 사용했네요 월 출근 24일씩 12달 288일 딱 12.5년이네요
사누스 05-14
아버님 파나소닉 면도기도 배터리가 다 되서 빌빌대는거 NiCd 배터리 전극에 얇은 판 스팟되어있는거 하나 사서 땜질로 교체하니까 아주 쌩쌩해졌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원래 들어있던게 600mAh 였는데 교체한건 1000mAh....배터리값 3천원인가 들었죠
     
진신두 05-14
비용대비 효율이 어마어마하네요.
열심히 주변에 알려주고 있습니다. ^^




제목Page 1/29
05-21   159   알파고
05-21   187   KimKunwoo
05-19   544   Sakura24
05-15   873   김성진75
05-15   693   김성진75
05-08   1742   김성진75
05-04   1727   진신두
04-30   2005   천창주
04-17   2566   SnOw
04-13   2826   ScanIP
04-05   3058   양철괭이
04-03   2247   양철괭이
03-31   2856   광덕산
03-27   2766   ScanIP
03-22   2204   monan
02-14   5902   MSmikoto
02-13   3763   무늬S
02-13   4119   전직단백질…
01-29   5742   황혼을향해
01-26   3949   mon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