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터넷에서 오디오북(Audio Book) 주워 모으는 버릇이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일부 파일들은 확장자가 m4b로 되어 있어서 확장자가 mp3인 파일들과 함께 관리하기가 불편했습니다.

특히, 여러 폴더에 파일들이 흩어져 있을 때 일일이 변경하려니 귀차니즘이 창궐합니다.

이 엄청난 컴퓨터의 시대에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나름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프로그래밍에 능숙하면 어떤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처지라 뭔가 꽁수를 찾아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평소 PC의 파일 검색에 주로 이용하는 Everything에 좋은 기능을 알게 되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주의: 

한 방에 확장자가 모두 바뀌므로, 

사용에 신중하시기 바라오며

파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분께서는 

사전 연습을 충분히 하신 후에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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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verything을 설치합니다.

Everything은 윈도우용 파일 검색 유틸리티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겠지만서도...

다운로드: https://www.voidtools.com/downloads/

2. 변경할 확장자를 다음 예와 같이 입력합니다.

m4b인 경우 --> *.m4b

3. 검색된 파일을 모두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하여 context menu에서 "이름바꾸기"를 선택합니다.

4. 나타난 dialog창에서 원하는 확장자를 입력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5. 끝났습니다.

Everything에는 검색어가 m4b가 입력되어 있으므로, 검색된 파일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나타납니다.

이 때, 당황하지 마시고...

해당 폴더를 찾아가면 m4b였던 파일들이 mp3로 변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캡쳐는 편의상 mp3로 검색하여 위의 사례에 등장한 파일들만 보이게 만든 것입니다.)

주의: 

한 방에 확장자가 모두 바뀌므로, 

사용에 신중하시기 바라오며

파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은 분께서는 

사전 연습을 충분히 하신 후에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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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확장자나 파일 관리에 

저와 비슷한 애로를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