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개월에 걸쳐서 왔네요... 망할 코로나...ㅋㅋㅋ
ECC 메모리를 미국에서 공수했습니다. 2666mhz구요
회사에서 쓰다보니 최고의 스펙을 만들어놔야 해서 구매해서 끼우긴 했는데...
이게 어떤 유의미한 차이를 내는지는 모르겠네요 ^^;;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이
프리미어 프로, 에프터 이펙트 등등을 통해 5명이 연달아 작업을 하게됩니다
막내가 싱크 맞추고 OK CUT 분류해놓으면 메인PD가 1차 가편을 보고 작가가 자막을 쓰고 음향감독이 오디오를 잡고 다시 메인PD가 검수하고 색보정하고 자막 올리고 등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제일 짜증나는 부분은 다른 사람이 작업한 프로젝트 파일을 불러왔을 때, 캐시파일을 새로 생성하느라 30여분을 잡아먹는다는 것인데...
이 시간에는 해당 인원은 웹서핑을 하든 수다를 떨든 하면서 시간을 떼워야 한다는 것이죠
마감이 임박했을 때는 한 자리를 여러명이 순서대로 돌려쓰기도 합니다 -_-;
이 캐시파일을 나스에다 생성하고, 다른 PC에서 이 캐시파일을 가지고 불러오게 되면 따로 생성하는 작업시간이 절약될 것 같은데
혹시 이게 가능할까요?
꼬이거나 해서 작업한 파일이 못쓰게되면 매우 난감한 상황이 벌어질텐데
테스트해보기가 무섭네요 ㅎㅎ;
아, 그리고
ECC메모리를 끼우니 하이닉스 메모리인데도 시놀에서 에러메시지를 뿜지 않습니다.
시놀로지가 4GB까지는 non-ECC (정품램이 4G non-ECC입니다)
그 이상은 ECC 메모리를 권장합니다. 메뉴얼에 적혀있어요
그래서 그 이상의 용량을 non-ECC로 구성했을 경우 에러메시지를 뿜는 거랍니다!
모르셨던 분이 계시면 참고하세용 ㅎㅎ^^
이외에 미리 바로 읽을 수 있는 다른 포맷으로 바꾸어서 그걸 저장해서 읽어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토세이브와 캐시등등의 데이터들을 그냥 나스로 지정하시면될듯합니다
그런데, 아주 느린 USB일지라도, 파일 재생시작과 함께 플레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이점은, 로컬 저장장치와 네트워크 저장장치의 차이점인데요.
제가 직접해본 내용은 아니라, 약간의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네트워크 공유를 이용한 파일공유가 아닌, iScsi 방식으로(네트워크 공유이지만 가상 로컬 디바이스 생성방식) 작업을 해보시는걸 권해봅니다.
iScsi는 만들고, 연결은 해 보았지만,,, 이와 같은 케이스에 확인을 해보진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확인해 볼만한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iScsi를 이용한 가상 로컬 디바이스 접근...
좋은 결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