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임시 네트워크 구성을 완전히 뜯어고쳤습니다.
명확한 용도 구분 없이 뒤섞여 있던 매니지먼트 컴포넌트 대역을 완전히 분리했고, VLAN 기반으로 확장 가능하게 구성했습니다.
MLAG 적용은 마지막까지 고민하였으나, STP로는 스위치 고장 없이 vDS의 Primary 업링크가 다운되었을 때 Failover된 링크가 block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어 결국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Mikrotik 스위치로 MLAG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살짝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스무스하게 잘 되네요.
역시 Mikrotik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인정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