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위의 것을 구입하게된 계기는..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853985

상기 링크의 배병렬님의 댓글 : 세슘볼 발사하는 건 없나유?? 에 대한 반농성 답변을 하다 건담 세계관 유일한 전술핵병기 로봇인 GP02가 생각났기에 미친척 찾아보았는데 GP01, GP02를 비록 박스없는 중고이지만 무려 1만원에 판매하는 곳이 있더군요. 그 것도 완구 쇼핑몰이 개인의 상품을 위탁해 판매한다는 처음 접하는 상품군 입니다. 개인적으론 완구 쇼핑몰 역시 처음 접하는 곳이기에 속는 셈 치고 구입해본 것인데 2018.03.09 0시 40분에 입금하였더니 당일 17시 발송되어서 금일 제 수중에 들어와 있네요. 

신품 기준 22000원 짜리 미개봉이라도 중국아줌마들에 의한 도색미스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에 중고라도 큰 의미는 없으며 1만원에 구입하게된 것도 좋고 완충 뽁뽁이는 아니지만 이를 대용하는 신문지를 사용하였기에 박스가 없음에도 뿔이 뿌러지지않고 무사히 도착하였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색맹국가인 한국답게 던킨도너츠에서 한정판으로 도너츠 1만원어치 구입하면 2000원에 판매하던 저렴이 태권브이 SD가..

9900원에 이마트에서 단품으로 판매하던 것보다 색감이 더 좋습니다.

참고로 색감 더 안좋은 동일품의 현 신품 정가는 15000원 선입니다.

보시다시피 주먹, 머리 상부의 파란색이 남색에 가까울 정도도 진하게 변한 것도 있지만.. 헤어밴드가 검은색에서 은색으로 바뀐 것이 가장 별로인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당첨운은 신기할 정도로 없지만 양품운은 비교적 좋은 편으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것들은 하나같이 완구 리뷰하는 분들 것보다 상태가 좋습니다. 도색미스도 적고 접착제 자국도 없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