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오랜만에 전화를 주셨네요. 

간단한 인사 뒤에 데스크탑들과 노트북이 혹시 필요한지 물어보시기에

"네." 라고 했더니 직접 오셔서 주신다고 하시기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오늘(월) 오후에 오셔서 데스크탑 3대, 노트북 1대를 주시고 가셨네요.

길게 이야긴 못하고 잠깐 이야기하고 가시는 모습 보고 손수레에 싣고 올라왔습니다.

[사진1] HP Z800, HP 데스크탑, 삼성 데스크탑, 삼성 노트북(3세대)

엘리베이터 앞에서 케이스들 보며 "케이스들 멋지네~~" 하며 찰칵

[사진2]

[사진3]

[사진4] 3세대 노트북

[사진5] 대각선에서 찰칵

[사진6] 뒤에서 찰칵

[사진7] 삼성 DM500T7Z-AD5A 내부 

내부를 보며 "오~ 깨끗하게 사용하셨네." 감탄.

HP Z800, HP 데스크탑 도 삼성 데스크탑 내부와 비슷하게 깨끗하네요. 잘 관리하며 사용하신듯 합니다.

그래도 데스크탑 3대와 노트북을 걸레로 구석구석 닦아주니 꾸정물 대 여섯 바가지 나옵니다. ^^

사용했던 PC들을 닦아 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데스크탑들 안에 SSD들과 4TB, 1TB HDD, 메모리를 넣어 놓으셨네요.

전원을 넣었습니다. 

1.삼성 데스크탑.

[사진8] i5-7400 ? 8GB ram? 이상하네요... 구형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글쓰고 있는 제 주력은 7세대 일체형PC 인데. 

생각지도 못한 구형(?) i5-7400 을 보니 충격과 감동이 일어납니다. 

[사진9] NVME 256GB, 500GB sata HDD

저장장치도... 제 주력과 비슷하네요. 대단한 구형(?)에 연속으로 놀라고 있습니다.

나머지도 전원을 넣어 보겠습니다.

2.HP 데스크탑

[사진10] i7-6700. 이것도 구형(?)이라 하셨어요. 

마지막 HP Z800 도 청소하며 본 꽉꽉 들어 찬 모습 보니 듀얼cpu 풀셋팅 된 시스템으로

생각됩니다. 밤이 늦어 여기까지만 확인하고 글 올립니다. 

데이터는 삭제하고 사용하길 원하셔서 CMOS 들어가 H/W 확인만 했습니다.

포맷 후 사용하겠습니다. 

김포공항님 덕분으로 조만간 방구조 변경을 할 것 같습니다.

신경써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