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140 은 데탑 대용으로도 쓸만한 귀여운 녀석이었으나, Ts440 은... 완전히 다릅니다.
1. 박스 크기부터 대박입니다 ^^ 택배 기사분이 트럭에서 이 박스 들지 않고 밀어서 바닥으로 떨구시는걸 보고
조금 기분이 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이해가 됩니다..
2. 내용물은 아주 단촐합니다. 본체, 셋업 시디 2장, safety papter 2장, 파워 코드 2개입니다.
파워 코드 2개의 비밀은..
3. 바로 Redundant power 용이었습니다. 엔트리 서버지만 의외의 옵션이 붙어있네요. 물론 파워는 하나만 붙어있는 모델입니다.
NIC 은 1개, 화면 출력은 D-sub 1개입니다. 보드에 내장 그래픽은 없고 CPU 의 GPU 를 사용합니다.
4. 무게가 18kg 이상으로 안전하게 두명이 들라고 써져 있습니다. 안전 메뉴얼에는 박스는 셋이서 들라고 써져 있더군요.
5. 내부 화면입니다. Megaraid 500 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카드를 잡아주는 플라스틱 지지대도 있네요.
팬은 CPU 팬부터 후면, 하드 케이지까지 모두 AVC 입니다. 시끄럽진 않습니다. TS140 제온 모델과는 다르게
ODD 가 슬림이 아닙니다. 사실 내부 사진만 보면 케이스가 이렇게 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6. 하드 케이지 백플레인 사진입니다. 3.5인치 4개용 케이지가 2개 설치 되어 있습니다. 3.5인치 대신 2.5인치 8개용 케이지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2.5인치 8개짜리 케이지 두개 붙이면 하드가 16개 붙는 서버가 만들어지는군요. 다만 Lenovo 에서는
2.5인치 16개짜리 모델은 안파는 것을 보면 무슨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죠. 파워 케이블은 전용 케이블로 보입니다.
7. 전면 하드 트레이입니다. 열쇠로 잠글 수는 있으나 별 의미는 없습니다. 공갈 트레이라서 아무 장식이 없지만, 실제 트레이는 작업 확인용 LED 가 있다고 합니다.
8. 생각보다 공들여 만든 공갈 트레이입니다. 쓸 수 있는 트레이 하나쯤은 넣어주지... ㅠ.ㅠ 8개 모두 모두 공갈입니다.
그때까진 그냥 적당히 연결시켜서 써야 합니다..
보드가 itx 크기 같습니다..;;
아마 국내에선 최초 개봉기 아닐까 싶네요
보드만 따로 구해서 쓴적이 있는데, 문제 없이 잘 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