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VMware Horizon Suite with Pano Zero Client - 0.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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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 Horizon Suite의 설치 및 설정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VDI란 무엇인가? 그리고 왜 VMware Horizon인가? 라는 것입니다.

1. VDI란 무엇이며, 왜 VMware Horizon인가?

원래 ESXi를 위시한 가상화 시스템은 '서버'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갈수록 고성능화 되어가는 하드웨어의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솔루션이었죠.
당연히 고성능의 그래픽 처리능력은 필요하지 않았고, 필요한 것은 SSH를 통한 CLI, 혹은 콘솔 접속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보안 의식이 올라가고, 하드웨어가 더욱 고성능화되면서 가상화 시장에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그것이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로, 말 그대로 '데스크탑'을 가상화 환경으로 구축하겠다는 개념이었습니다.

기업들은 씬 클라이언트, 제로 클라이언트를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가상화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통로만을 제공하여 데이터 보안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기 VDI는 사용자들에게 그다지 만족스러운 경험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처리 속도는 너무 느렸고, 그래픽은 뚝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결국 일반 데스크탑의 사용자 경험을 원격 환경에서도 제공하기 위해, 종래의 기술과는 달리 고성능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의 개발이 요구되었고, 

그 대표적인 프로토콜들이 Teradici의 PCoIP와, Citrix의 HDX, 그리고 Microsoft의 RDP(with Remote-FX)입니다.

이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받는 것이 PCoIP(PC over IP)이며, VMware Horizon에 도입되어 있는 프로토콜이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고성능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지 않을까요?


2. Horizon Suite를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VMware Horizon은 크게 4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연결 서버.

클라이언트와 VM의 연결을 중재하는 서버로써, 관리 콘솔도 여기서 제공합니다.
설치를 위해서는 Windows Server 2008R2 혹은 2012R2가 필요하며, 8GB 이상의 메모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4GB만 되어도 개인용으로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치 시 .Net Framework 3.5 SP1을 요구하니, 미리 설치해 둘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보안 서버.

인터넷을 통해 VMware Horizon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종의 게이트웨이(Gateway) 역할을 맡습니다.
외부에서의 접속에 필요하기 때문에 공인 IP가 할당되어야 합니다.
내부 네트워크에서만 Horizon을 사용할 경우 필요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시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새로 올려본 결과 이것 없이도 잘 동작합니다.
물론 외부 접속 세팅을 위해 삽질을 좀 더 할 예정이지만요


그리고 Composer.

VMware Horizon의 가상 시스템 풀의 중복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녀석입니다.
탬플릿을 기반으로 가상 시스템들을 생성할 때, 각 시스템마다 완전한 디스크를 Provisioning 하는 것은 심각한 낭비이므로, 데이터 중 변경된 부분만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을 위해 DB를 필요로 하고, VMware Horizon은 MS SQL 201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VMware Horizon의 사용에 반드시 필요한 녀석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Agent.

VM에 설치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가상 데스크탑 제공을 담당하는 녀석입니다.
설치시에는 VMware Tools가 필요하며, Pano Zero Client를 사용할 시엔 Pano Direct도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각 컴포넌트들은 한 서버에 함께 설치될 수 없으며, 각 서버들과 VM은 같은 도메인에 조인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VMware Horizon은 vCenter Server와의 연결이 필요하고, vCenter Server는 도메인 컨트롤러에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2개의 윈도 서버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설치 순서는 AD - vCenter - 연결 서버 - 보안 서버(선택) - Composer(선택) - Agent & Pano Direct 이며, 모든 구성요소의 설치가 완료된 이후 설정을 하게 됩니다.
Pano Appliance가 미리 배포되어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Pano Appliance의 배포는 생략하였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하단의 두 포스트를 참조하십시오.



덧붙여서, Pano Controller의 설정에 반드시 vCenter Server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vCenter 주소에 ESXi Host의 주소를 넣어도 정상적으로 인식, 작동합니다.
이성만 2015-03
감사합니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슬루프 2015-03
너무 감사합니다.. 개념도 못잡고 있었는데
빠시온 2015-03
근데 view를 이용한 방법은 AD 서버 구축 자체가 쉽진 않고, 윈도 서버 라이센스도 2개나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집에서 VDI를 활용할 경우에는 그냥 제 방법을 쓰는 것이 낫습니다.
http://blog.pasion.kr/zero-client-pano-logic-opening/
(파노 디바이스 하나에 하나의 VM만 할당, AD 구축 없이)

저는 esxi 호스트에 pano ovf 어플라이언스를 설치 후 설정 그리고 VM에 파노 direct 설치 만으로 끝냈습니다.
작업장이나 비즈니스 적으로 하나의 파노에 여러 명이 접속할 상황이 아니고
집에서 하나의 파노에 한명이 데스크탑 처럼 사용할거면 제 방식이 더 나으리라 봅니다.
위 방법은 AD 구축이나 Vmware horizon 등 너무 구비 및 셋팅할게 많습니다.

하지만,
VDI를 애초에 집에서 도입하는건 좀 오바긴 합니다.
VDI 기기의 중고 가격에 현혹되셔서 도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은데
VDI 자체가 초기 비용이 일반 데스크탑 보다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저처럼 애초에 가상화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은 여분의 리소스가 있으면 모를까
애초에 가상화 리소스가 집에 없는 분들은
그냥 미니PC나 여타 랩톱을 사용하는걸 더 추천드립니다.

가상화는 말 그대로 가상화이기 때문에
없는 환경을 있는 환경처럼 만들어주는 작업이라
리얼 환경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만들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VDI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많은 RAM, 빠른 디스크 속도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송주환 2015-03
좋은 글입니다.

저야 물론 가상화+네트워크 등등의 공부를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했고, 덤으로 집 안의 시스템들을 '완전히' 가상화 해 보자는 목표를 가지고서 구축한 것이라 Horizon도 올리고 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실 사용 용도로 VDI를 구축한다고 하면 극구 말리겠습니다. 램 값만으로도 시스템 한대는 더 나오고, 스토리지 가격도 붙으면 시스템이 다시 한 대 나오기 때문에..

그래도 서서히 지름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라 기분은 좋네요
앞으로 Xen 올릴 샐러론 시스템과 Hyper-V 올릴 시스템만 싸게 맞추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시스코 L3 스위치..
사족으로 이번에 받은 미크로틱 AP로 WISP 테스트를 해보니 GUI로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돈만 있다면 한대 더 구입하고 싶은 녀석입니다. 200%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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