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는 소모품이니깐 여러개 사서 고장나면 바꾸고 그럼 되지 뭐~
하면서 4개를 사서 2개를 사용하던 중.....
ASR-71605에 달아놨던 2천원짜리 60mm 1T 굴러 고장으로 난리한번 나고
다른 ASR-71605에 있는것도 상태 안좋아서 교체하고
결국 4개 다 버렸습니다....
2천원짜리 쿨러의 수명은 7~8개월 정도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60mm 1.5T '유체' 쿨러를 구매해서 교체했습니다. 개당 5,240원 하네요.. 우측이 1.5T 유체입니다.
손가락으로 돌려보니 확실히 1T 볼베어링은 '드르륵~드르륵' 느낌인데
1.5T 유체는 '윙~~~'느낌이네요. 뭔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아무튼 60mm 1.5T로 교체하고 ASR-71605의 온도를 체크해 보니 51C 기존에 55~57보다 5도 정도 내려갔네요.
다만 PCI 슬롯을 차지하는게 당연히 기존보다 5mm 더 늘었는데요.
사실 1T 도 어차피 슬롯 1.5개는 차지하고 있었으니 1.5나 2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네요.
유체라고 해서...
겁나 비싼것도 아니고 5천원밖에 안하는데 괜히 2천원 짜리 썼다가 맘고생 한거 생각하면 참 바보같네요.
암튼. 오늘의 결론은 쿨러는 좋은걸 씁시다!!
델타
NIDEC
NMB
외에는 거의 처다도 안 봅니다..
슬롯이 남는다면
이 제품을 쓰시길
여기에 수차례 소개되었던 제품입니다.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227695&BigDivNo=4&MediumDivNo=1020&DivNo=2650
2대를 각 3년, 2년 썼지만
고장난 적이 없습니다.
아쉽게도 슬롯 여유가 안됩니다 ㅠㅠ
비슷한 슬롯형 쿨러가 있어서 시도는 해봤는데요
아무리 봐고 슬롯 하나의 여유는 두고 설치해야겠더군요.
팬속도 무단 조절 노브도 있어서
쓰기가 참 편리합니다.
내구성도 언급한 것 처럼 나쁘지 않습니다.
좀더 길게 생각하면 너무 싼거는 지양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