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니 12-11

헐,,,,,,,,

혹시 서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기존에 SCSI 에 대해서 RAID 5 로 구성이 되어 있던 것을 다른 서버에 붙여서 Disk 관리자에서 데이터를 보시려고 했다는 건가요?

조금 심각한 상황 같은데요.

사망했던 장비와 동일한 장비인가요? RAID 컨트롤러가 달라도 RAID 는 잘 붙지 않습니다.

만약 데이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면, 사망한 서버를 어떻게든 살려서 기존디스크를 붙이고 디스크가 인식되서 볼륨이 보이길 기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김종댕 12-11

저는 전산팀 담당자로 그냥 RAID 구성이 되어있다와 윈도우서버 부팅상태로 관리만 해오던 장비로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른 공장 장비중 X225가 여러대 있어서 급하게 데이터를 빼야할때는 그런식으로 뺐던 경험이 있어 그렇게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망한 장비의 경우는 그 장비만 가지고 있어 동일한 장비에 붙여보지 못했습니다.
사망한 장비의 경우 레이드컨트롤러가 가로로 6개, 세로로 2줄 존재하여 12개 꼽을수있으며 상단에 5개가 연속으로 꽂혀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현재는 1,2번 HDD는 데이터복구업체에 맡긴 상태이나 비용이 과다하게(회사사정에 맞지않게) 발생할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확인 할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3,4,5번 하드는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IBM X225에서 설정변경을 통해 부팅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X225는 레이드컨트롤러가 세로형태로 6 슬롯이 존재합니다

박문형 12-11

글로는 어떤 장비인지 모르겠네요..

사진 올려주시면 인지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문제는 scsi raid 장비 만지고 셋팅할 줄 아는 사람들은 대략 최소 40대 중후반 60 정도의 나이때 입니다.. 아마 현재 실무 뛰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scsi 디스크도 생산 단종된 지는 최소 10~15년 정도 되고 해서 요즘은 scsi 케이블조차도 따로 구하기 힘듭니다..

김종댕 12-11

http://naver.me/5apXbpAa
http://naver.me/5fIucIuS
스탠드형이 x225입니다

박문형 12-11

X255 (8685-51X)
https://www.ibm.com/support/pages/overview-ibm-eserver-xseries-255
https://www.serverworlds.com/ibm-59p5160-x255-system-board/


X225  (8647-3AX)
https://www.ibm.com/support/pages/node/807164
https://www.ibm.com/support/pages/controller-accessories-ibm-eserver-xseries-225
https://www.ebay.com/p/1022993584



사진 보내주신 것으로 구글링 해보았습니다..
IBM 오리지날 서버인지라 모든 파츠는 IBM 오리지날 파츠만 사용 가능합니다..

X255는 뚱땡이 서버로 아마 4way 까지 확장 가능한 서버입니다..
X225는 타워 서버로 2way 서버입니다..

두 모델 다 마더보드에 SCSI 콘트롤러가 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아답텍 칩셋)

https://www.ibm.com/support/pages/controller-accessories-ibm-eserver-xseries-225
옵션 레이드 카드들은 아마 두 모델 다 상기 링크 제품이 호환될 듯합니다..

하드들은 U160 스피드를 가진 제품들만 사용되었네요..

CPU는 604 소켓 제온이라고 불리는 소켓 제온 CPU 중 가장 초창기 모델입니다.. (FSB 400/533)

김종댕 12-11

답글에 사진 남겼습니다
컨트롤러 이식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도니 12-11

제가 서버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심을 여쭤본 것은 ..

글로 글쓰신 분을 절대로 무시하거나 업수히 생각해 여쭤본 것이 아님을 말씀 드립니다.

혹시라도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사실 RAID 구성 환경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으면, 어떤 데이터 복구 업체가 나타나도 복구하기 힘듭니다.

또한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 겁니다. 하기 쓰신 내용을 봐도 실제로 그렇게 청구했나 보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해당 서버를 어떻게 해서는 살려서.... (용산에 서버를 전문적으로 수리하시는 분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서버에서 어떻게든 접근해 데이터를 빼보는 편이 비용적으로 그나마 현실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해당 서버의 동일 기종을 구할 수 있다면 RAID 카드와 함께 디스크 구성을 그대로 옮겨서 살려볼 수 있겠습니다만,

동일 서버가 없다면, 그 서버를 어떻게 해서든 살리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버를 살린다고해도 디스크를 나눠서 타 서버에 붙였을 때, 기존 디스크의 정보가 삭제되거나 했다면 복구하기가 힘듭니다.

아예 시도를 하지 않고 진행하셨다면, 서버만 살리면 100% 데이터를 살릴 수 있었을텐데 ..

만약, 데이터가 덮어 씌워지거나 RAID 구성정보가 하나라도 깨졌다면... 데이터 복구가 점점 힘들어질 것 같네요.

힘든 상황인데... 잘 조치 되길 기원합니다.

김종댕 12-11

신경써서 답글남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박문형 12-11

RAID로 묶었으면 어떤 방법으로 묶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아마도 레이드 콘트롤러를 통해 레이드를 묶었을 것이라고 짐작이 되며 사망한 서버가 그대로 있다면 거기에 레이드 콘트롤러가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고

고장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고치시던지

레이드 콘트롤러로 묶었다면 레이드 콘트롤러를 따로 빼내서 다른 서버에 장착하여 레이드 콘트롤러가 그 SCSI 하드디스크들을 재대로 인식하는지 확인해보던지

그렇게 해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밖에 없으며

옛날 레이드 카드는 같은 모델이라도 펌웨어만 바뀌어도 데이터 날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이러던 저러던 똑같은 모델 똑같은 펌웨어의 레이드 카드가 필요합니다..


옛날 장비라 언제든 고장날 수 있는 폭탄이라고 봐야 하기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진짜 중요하고 돈을 들여서라도 꼭 복구를 해야 한다면

고장난 서버와 디스크들을 데이터 복구 업체와 상담한 후 데이터 복구를 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오래된[경험있는] 명정보 추천)

디스크를 다시 고장서버에 꼽을때 디스크 순서가 있기에 이를 마음대로 바꾸면 레이드 볼륨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SCSI HDD라서 터미네이션 셋팅할 줄 모르면 데이터 다 날라갈 수도 있습니다..

하여간 20년은 넘었고 30년이 되어가는 장비인지라 옛날 레이드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에 부품 구하기도 어렵고 고장나면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종댕 12-11

명정보에 문의하여 진행중인데.. 레이드5라고 하며 디스크5장이 다 필요하다고 하여... 기존 2장만 맡겼습니다(RAID 1으로 알고있었습니다)
오늘 다시 3,4,5번 디스크 확인해보았습니다.
사실 비용문제로 *5배가 발생한다고하여 다른 방법을 궁리중입니다..

제온프로 12-11

레이드 볼륨을 존재해야 합니다.
이전 서버의 볼륨 정보를 회복시켜야 하는데.

동일한 레이드 컨트롤러에서 하드드라이브에 있는 레이드 볼륨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디스크 관리는 윈도우가 하는것이 아니고 그 레이드컨트롤러가 하고 있었습니다.

김종댕 12-11

기존 서버를 살릴수는 없을것같고.. 레이드컨트롤러를 이식할수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제온프로 12-11

기존 서버를 살리는게 제일 쉽고 편해요.
연락 한번 주이소..

박문형 12-11

전체 몇 대를 운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앞날이 걱정되네요..

윈도 2000이 돌아가는 새 서버는 없을테니까요..
디스크는 소모품인데 생산이 안되니 수급도 안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아마 최소가 중고로 똑같은 모델을 예비로 전체 댓수와 모델 똑같이 구해두는 정도가 다 일 듯 합니다..

dateno1 12-11

아마 그 중고조차 구하기 힘들꺼에요

여전히 2k3/xp같은 유물 OS로 납품해달라는 경우 간간히 있어서 매번 삽질해서 공식 지원보단 신형 하드웨어에 설치해서 보내긴하는데 (7/2k8 R2 깔리는 하드웨어면 대충 어떻게든 됨), SCSI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거기다 2k는 가상 제외하고 깔아본게 너무 옛날이라 기억도 안 날정도네요)

단종된지 오래라 종류 안 따지고 멀쩡한넘 거의 안 남아있는데, 저런걸 대비할려면 기존이랑 같은 컨트롤러 + 비슷한 펌 버전이야하니까요

저정도 연식이면 그냥 P2V하는게 정답일꺼같습니다

김종댕 12-11

레이드컨트롤러 이식하여 시도하였으나 실패인듯합니다..ㅠ

박문형 12-11

P2V (가상화) 가 안되는게 존재하니 그 때는 돈이 얼마가 들던 기판이 타버리지 않는이상 보드에 달린 칩셋 일일히 띠고 붙이고 해서 살리는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엄청 노가다인지라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산업용 일제 컴퓨터 혹은 독일제 컴퓨터 들은 다른 모델로 대체가 안되고 그모델만 돌아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그런 것 복구는 경험있는 사람 밖에 못합니다..

김종댕 12-11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일단 시간이 늦어 내일 오전에 X225의 파워를 X255에 붙여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