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03-25

교체는 할 수 있겠지만 교체할 하드의 상태를 모르니 교체후 다시 불량이 날 수 있고 교체할 하드에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그 데이터가 올라오겠죠..

사용했던 하드는 데이터 지우고 제로필이나 로우레벨 포맷한 후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틸(하드디스크 센티날 등)로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운용중인 서버의 하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면 그 하드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데이터 복구가 가능한 레이드로 묶여 있지 않다면 데이터 백업부터 해야 합니다..

궁금47 09:50

답변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질문 드립니다.
일단 다시 불량이 날 수 있겠지만 그건 예외로 하고 교체하려고 하는 hdd는 레이드로 미러링 되어 있습니다.
불량 hdd를 빼고 새 hdd(보관중인 hdd)를 넣으면 기존 데이터는 삭제되고 미러링 되는거 아닌가요?

박문형 15:32

네 일반적으로 RAID1으로 셋팅되어 있는 상태에서 HDD 1개가 문제가 있어서 다른 HDD로 교환하면 새로 꼽힌 HDD는

거의 로우레벨 포맷 주준으로 안의 데이터 파티션 다 지워지고(초기화되고) RAID 1에 대한 정보(메타데이터)가 들어간 후

SMART 값까지 체크된 후 원래 HDD의 데이터가 새로운 HDD로 카피가 됩니다..(아마 섹터단위로 카피 될 겁니다..)

데이터 카피 중간에 원본 HDD나 새로 들어온 HDD에 문제가 생겨 배드섹터가 나던가 해버리면 최악은 리빌딩이 중단되고 시스템도 멈추게 되며

새로 들어온(RAID가 인식한) HDD에 문제가 생기면 정도에 따라 RAID 엔진에서 새로 들어온 HDD를 뱉어 버립니다..(빨간불 들어옵니다..)

질문상에서는 RAID 1이 묶어 있는지 어떤지 시스템에서 HDD가 어떤 상태와 상황인지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이 댓글을 달은 것이고요..

RAID 카드나 RAID 엔진에 따라 새로 들어온 디스크를 얼마만큼 꼼꼼히 체크하느냐에 따라 약간 약깐씩 다르지만

HDD교체 작업시 작업 도중 문제를 최소화 하려면 우선 원본 디스크의 데이터를 백업하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것인 HDD를 꼽아서 리빌딩하더라도 중간에 그 HDD가 불량이 나면 일단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리빌딩 중간에는 작업이 순조로운지 중간 중간에 모니터링 하고 끝까지 다 되었는지 확인까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47 16:58

자세한 설명 큰 지식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