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키보드가 뉴텍에서 486시절에 SCSI장비와 같이 팔때 산 건데 지금도 가지고 있는데 키 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 담부터는 멤브레인은 사용을 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아론의 기계식을 샀습니다.(실은 여자친구에게 선물 받은겁니다~ ^^;)
블랙인데 키 지워짐의 현상이 있습니다. 한 3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키가 조금 지워지더군요.
그래서 아론에 전화로 얘기하고 착불로 보냈더니 키를 다시 안지워지는 키로 교체를 했다고 하면서 새로운 키보드가 왔네요~근데 온지 얼마안되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키가 지워질것 같기도 하네요~ 전이랑 별로 달라진것은 없습니다.
중요한거는 키감이시죠? 키감은 좋습니다.
그전에 쓰던 키보드가 약간 무거운 듯한 감의 기계식이었는데 아론의 기계식은 조금 가볍습니다. 멤브레인식이랑은 비교가 안되구요~ 전 너무 가벼워서 좀 날리는듯한(?)감을 받았습니다. 손의 피로는 힘이 덜 들어가니까 멤브레인보다는 확실히 덜합니다.
거의 키보드로 타자를 한시간 한다면 멤브레인 1시간의 피곤이 이 키보드에서는 2시간 이상이 지나야 느껴지던데... 워낙에 주관적인 느낌이다보니 좋은 키보드여서 안 피곤할꺼야~라는 자기 최면도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
요즘에 나오는 키보드에는 키 프린트 지워짐을 방지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안 지워지는지... 그러나 A/S는 확실하게 해 줍니다.
소포비 하나도 안 들었구 자기들이 부담으로 키 다~ 교체해서 택배로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약간의 믿음이 생겼습니다~
키감은 좋은편이구~
블랙은 고휘도 레드를 세팅해 놔서 이쁩니다.(이게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했어요~ ㅋㅋㅋ)
먼지가 많은 곳이라면 먼지가 아주~ 아주 잘 보입니다. 그래서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자주 먼지털이로 털어줘야 할듯... 조금 지나면 우레탄 소재라서 눌러 붙을까봐 걱정됩니다.
>42H1292로 일반적으로 통하는 버클링 스프링 모델이 키감이 어떤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아론 기계식키보드나 유니콤프(혹은 IBM) 42H1292쓰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얻을까 글 써봅니다. 기계식을 써보긴 했는데... 아론이나 위의것을 써볼려구요.
>
>예전엔 멤브레인이니 머니 구분없이 키보드는 키보드였는데 자꾸 타이핑 시간이 늘어가니 손이 피로하네요. ㅠ.ㅠ 키감촉이나 사용시 불편한점이나 단점같은것을 알려주시면 구입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아론의 기계식키보드는 불량이 좀 있다고 하던데(키감이 다른것이 있고 키글자가 잘 지워진다는 둥... 불안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아무거나 좀 알려주세요.
>
>참고로 http://www.kbench.com/hardware/?no=13240&pcategory=1&category=28
>케이벤치의 키보드 기사를 좀 참조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휘링~~ 뿅뿅뿅~~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