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워크스테이션용 장비 한대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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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sc5250-e
m/b : se7505vb2
cpu : Xeon 2.4G(533) Dual
Ram : Ecc DDR 512 * 4
HDD : 시게이트 120G, 웬디 120G*2
VGA : 지포스 TI4200
SND : SB2 오디지2 플래티엄
ODD : 52X Combo(삼성), 24X USB CD-Rom
OS : Win XP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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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은 사양으로 맞추어서 납품을 했습니다.
일단 납품한후 태클이 들어왔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다는 태클이었습니다.
결국은 캐이스 뒷면에 있는 120mm 쿨러, CPU 쿨러 2개, 하드 베이쪽에 있는80mm
팬을 때서, 약간 소음이 덜나가는 걸로(RPM수도 적게 나가겠죠?) 바꿨습니다.
팬을 하나씩 바꿔도, 소음이 크긴 마찬가지라서, 그냥 4개다 바꿨습니다.
바꾼후.. 어느정도 버틸 수 있을까 하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CPU버닝프로그램을 돌려서 하루종일 돌렸는데.. 시스템이 잘 돌아가더라고요.(20시간 정도 경과)
그러다가, 사블관련 프로그램을 띄우니, 갑자기 시스템이 다운됐습니다.
재부팅을 하니, 시스템 부팅은 되나, OS가 올라가질 않더군요.. 혹시나 해서
바이오스쪽에서 하드웨어모니터 부분에 있는 온도부분을 보니, CPU 온도가
1번 CPU 98도, 2번 CPU 75도 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제가 힛싱크를 손으로 만졌다가 뜨거워서 손이 댈 정도였으니까요. 깜짝놀라서 손을빼다가, 뒷쪽팬에 손가락이 닿아서, 피도 봤습니다.
케이스를 열고 아무것도 취하지 않은상태에서, 온도를 보니(바이오스상), 한 1분 간격씩 1도정도씩 내려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은 다시 가져와 온도를 보니 50도정도대로 낮아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OS 도 다시 정상적으로 올라오고, 아무래도 CPU의 발열량을 처리하지 못해서 시스템이 다운되고, OS도 올라오지 않은듯 합니다. 1번CPU는 아무래도 교체를 해봐야 할듯도 하고요.
밑에 글을 보니 수냉식도 있다고 올라와 있더라고요.
제온용 수냉식쿨러를 알고계시다거나, CPU팬 소음이 적은게 있다면, 회사명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