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올리네요...듀얼시스템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 글을 올렸는데, 하루가 지나도 답글이 안올라오길래,
이곳에도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 제가 아는 분, 아이들(중학생 2명) 컴을 조립해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가 사는곳이 미국인데, 본체만 1000불 가량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 돈이 애들 두명의 돼지저금통이랑, 통장에 있는 돈을 합쳐서 나온거라,
좀 부담이 되네요...
일단, 제 예상 사양은...
CPU: P4 2.4C
BOARD: Gigabyte GA-8iPE1000 Pro i865PE P4 (800FSB)
(Audio, LAN, Serial ATA, IEEE 1394)
RAM: KINGSTON HyperX 256MB * 2 (총 512메가)
GRAPHIC: ATI Radeon 9600 Pro
HDD: 웬디 10000rpm 36기가 or Seagate 120기가 SATA
DVD: LG 16배속
CDRW: LG 52배속(52*24*52)
CASE: Enermax 300W 파워 내장
기타등등...
대충 이 정도인데요,
첫번째 문제는 하드를 그냥 넉넉하게 120기가 하드 하나만 달것인가,
아님 36기가 하나만 달것인가입니다.
집에서 그냥 쓰는 컴인데(오락+인터넷+사무용+디카)
영화는 안모으는것 같구, 오락도 극한의 오락을 하는것두 아니거든요.
(운동오락+디아블로 등등)
거품을 최대한 줄여서, 36기가 하나, 80기가 하나를 달아주는것두 생각 중입니다.
약간 오바하는것 같기도 한데, 얘네 아버지가 엄하셔서
당분간 괜찮은 컴으로 오락을 하게 할려는 최대한의 제 배려라고나 할까요...^^;;
두번째 문제는 요즘 나오는 보드에 있는 오디오와 랜 기능을 사용할거기 때문에,
사운드카드랑 랜카드는 뺐는데, 온보드상의 사운드와 랜기능의 성능도 궁금하네요.
사운드카드와 랜카드를 빼니, 가격이 80불 가량 절약이 되네요.
제 컴을 산다면, 사블 오디지를 달아 버리겠지만,
애들 코 묻은 돈이라, 최소한의 가격으로 최대한의 성능을 뽑아줄려니,
이거 참, 머리가 아프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큰일입니다...
이거 알아보느냐고, 끊었던 온라인 매장을 둘러보다가...
다시 지글지글 올라옵니다...
업글 유혹의 압박이...
내일은 출사나 나가야겠습니다...
업글병 끊으려구, 큰맘 먹고 산 디카인데...
사진으로 다스려야하는데...
큰일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