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OS가 중요한가, DB가 중요한가의 문제에서, 물론 DB서버에서 DB가 중요하지만, OS없는
DB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OS의 안정성은 확보되어야 할것입니다. 물론 대부분 OS의
문제발생은 하드웨어적인 오류(하드디스크의 오류)보다는 소프트웨어적인 오류가 많겠지만요.
OS는 빈번한 액세스에 대한 대처보다는 안정적 운영에 촛점을 맞추어 RAID 1(36G*2)로 설정하고,
데이터베이스는 RAID 5 또는 RAID 0+1로 맞춥니다. (74G*4) 이를 두개의 채널에 하나씩 할당합니다.
RAID 카드는 두개의 채널이 제공되어야 겠군요.
DB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데이터가 날라갔을때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용도가 문제가 될텐데,
사내에서 쓰는게 아니라 일반 사용자 대상의 서비스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1-20분의 장애도
허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따라서 장애 발생시에 몇시간씩 세워두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백업을
잘 해놓더라도 어려움은 있을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드디스크의 장애시 극복이 용이한 RAID5가
좋겠습니다. 물론 비용상 가능하다면 0+1, 1+0 도 방법입니다.
DB는 쓰기보다 읽기가 훨씬 많을 것이므로, 읽기 성능이 우수한 것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조건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