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데, 명확치 않은 부분이 있네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보겠습니다. 국내에서 시게이트 하드는 대원, 이시스, 피씨디렉트가 대리점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위 3곳에서 나온 정품 하드와 그레이로 수입된 하드가 있을 것입니다.
정품에 문제가 생기면 워런트 기간인 5년동안(정말일까..) 문제가 생기면 위 3곳중 하나에서 교환을
해줄 것입니다. 만일 그레이 제품이라면 어떨까요. (1) A/S불가, 즉 버려라 (2) RMA를 통해 본사차원의
A/S 가능 (3) 원래의 대리점(미국이나 일본이겠죠)쪽으로 A/S
이것은 외국에서 수입해올 경우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과연 A/S 불가인가, 아니면 RMA로 A/S는 가능
하지만 한달씩 걸린다일 것인가. 불가와 한달 걸린다는 큰 차이가 있죠. 물론 우송료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국내의 IDE용 하드디스크도 그렇습니다. 국내 A/S는 1년 또는 2년입니다. 그런데 본사(영문)에서
조회해보면 3년으로 나오고 워런티 기간도 3년에 맞추어 나옵니다. 그럼 1년후에 고장나면
버릴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인데, 본사로 보내면 워런티가 남았으므로 A/S가 되야 맞을것 같지만,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미국주소로 일단 보낸 다음에 본사로 보내면 A/S가 될까요?
메인보드를 볼까요. Intel과 Supermicro를 예로 들겠습니다. 물론 국내 수요는 Intel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또 Intel은 Intel Korea도 있습니다. 외국 가격 비교 사이트와 비교하면 국내에서 사는것이나
외국에서 사는 것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반면 Supermicro는 꽤 많은 차이가 납니다. 국내에서는
eslim이나 leaderselectron, dsngsystem에서 수입하는데, 인텔과는 꽤나 다른 입장일 겁니다.
그럼 SuperMicro 메인보드도 외국에서 사면 A/S 불가일까요, 아니면 본사차원의 A/S 가능일까요,
아니면 미국에서 샀으면 미국으로 보내서 A/S를 받아야 할까요.
인텔 보드를 외국에서 샀다면 국내에서 A/S가 가능할까요, 안될까요.
물론 시장 규모와 특성이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가격에, 월드워런티가 완전히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IBM처럼 전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 아닌 한에는 그러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