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2400 *2
Elite 1600 치타 36G *1
치타 18G *2 raid0
GF3 ti 500 gainward
non ECC 512*2 (삼성)
enermax 350
잡다한것은 생략합니다.
평소 블루스크린 한번 본적없이 쭉 잘 사용 해왔습니다.
근데 몇일전 갑자기 컴퓨터를 켜니 화면에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겁니다.
파워 부족을 지적 받아서 이제야 파워가 가는구나 해서 뭐 열어보지도 않고 파워 430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도 마찮가지가 아닙니까?
맘이 조급해지기 시작하더군요. 먼저 usb2.0 카드랑 사운드카드를 제거 했습니다.
그래도 아무변화가 없더군요.
시모스 클리어 했습니다. 무반응....
담배를 한대 피웠습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나..하구요.
한번씩 화면이 컴벅였던 생각이 나서 그래픽카드를 한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화면에 그토록 기다리던 바이오스 창이 떴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믿었던 그래픽카드가 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램테스트후 바이오스 진입이 안되는 겁니다.
피퓨랑 램만 인식하고 정지하는 겁니다.
그리곤 다시 리붓하니 전과 동일 화면이 한밤중이었습니다.
그래 그래픽은 아니었구나 했습니다.
다시 ti500을 꼽고 켜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이오스 창이 떳습니다.
그런데
MP2400 2process detect.
2TM ext memory passed...
entering <setup>....어쩌고 저쩌고
시모스 진입도 안되고 무엇보다 2TM <- 테라 맞죠?
메모리가 수상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entering setup.....
10분 기다리다 진입이 안되길래 리붓을 하니 그제서야 램테스트를 하네요.
그리곤 부팅이 돼서 잠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파워를 내리면 모든 장치 연결과 파워딸려 인식 안돼었던 IDE하드까지 모두 물려 볼려합니다.
*램이 아무래도 수상한거 맞죠?
올 여름 조립할때 끼우곤 한번도 만지지 않은 삼성 램이 맛이 가는거 맞죠?
제가 글픽 작업시 풀로 거의 사용한것은 맞지만 그게 부담이 된것일까요?
싼 맛에 일반램 꽂은 대가로 한번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