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상시 꼽아놓고 쓸때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케이스를 열어서 컴퓨터가 켜진채로 뭘 만지다보면
그 4핀 파워 케이블을 건드리게 되는데
하드디스크 부근을 건드리면 하드가 순간적으로 멈췄다가 위잉~하는 꼭 부팅할때 스핀업 하는 소리가 납니다.
아무래도 전원이 순간적으로 끊겼다가 다시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게 파워선 접촉불량인지...
아니면 살짝 건드림에 의한 무슨 전압 변동? 같은건지..
파워는 에너맥스 350W인데 거 참 소리날때마다 찝찝하네요..
그래도 하드 죽지않고 계속 잘 돌아가는게 신기합니다.
히다치 160기가 s-ata 4대하고 120기가 180gxp 1개, 그리고 dvd-rom, cd-rw가 달려 있습니다.
파워 용량이 좀 버거워서일까요?
특히 불안한 것은 160기가 4대는 2개씩 raid 0으로 묶여있는데 그 중 한개만 이렇게 파워가 나갔다 들어왔을때 데이터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는지 모르겠군요. 서로 싱크가 잘 맞아야 될텐데요.
이 상황에서 최선의 해결책은 뭘까요..
1. 케이블 접촉불량이므로 a/s를 받는다.
2. 파워 용량 부족에 의한 전압출렁임이다. 파워를 바꾼다.
3. 기타 등등..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