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웬디 200GB짜리 두개가 있는데 요놈들이 안붙으면 어쩌나해서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30분 가량 검색해서 찾아보았지만 최대지원용량은 없는것 같으네요.
ATA레이드가 대안이긴하지만 호환성문제도 있는것 같고해서 좀 꺼려지는군요..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듀얼의 꿈을 접었었는데 8일 용산 선인에 갔다가 19주차 바톤이 있는걸보고 아무런 생각없이 2개 집어왔습니다.
포장된 상태의 바톤두개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이노무 손모가지를 짤라뿌야..\"라는 생각밖엔...
어쨌든 일은 저질렀고 끝은 봐야겠죠...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참. 그날 EIZO T966 Black을 같이 구입했습니다. 아직 켜보지 않아(시간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어떤 화면을 뿜어 줄지 너무 기대됩니다. 마치 미팅약속 잡아놓고 상대얼굴을 상상하며 가슴설레이는 그 기분이군요. 너무 자랑하고싶어 수정하여 몇자 더 끄적여봅니다. 이해해 주시겠죠? 헤헤헤...
ps. 역시 어퍼처그릴의 가독성 한계는 EIZO라도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5년된 쉐도우마스크관의 LG 995U가 더 선명한 가독성을 보여준다는..
참담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암울하군요...
하지만 색감하나는 정말 죽여주네요. 어두운 부분의 색계조도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조금더 설명을 곁드리자면 995U에서는 어둠에 묻혀 한 면으로 인식되었던 부분이 부드러운 계조로 넘어가며 지금까지 볼수없었던 그중간의 색이 보입니다. 여기서 위안을 삼습니다.
모든 모니터의 제품에편차가 있다지만 비싼값을 하는 제품이어서인지 고해상도에서도 핀쿠션은 만족할만하고 백색균일도 또한 지금까지 봐온 모니터중 최고인듯합니다.
또한 세부적인 OSD메뉴가 있어 오버슛 언더슛 다 잡아주네요. 995U에서는 그러려니하고 사용했었는데...
모아레 제거기능 역시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거의 완벽하게 잡아줍니다.
하지만 가독성.. 참으로 아쉽군요.. 웹서핑을 많이 하시는분이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그럼..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