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제온 2.0 가지고 놀다가 도저히 그 굉음이랑 전기세를 감당을 못해서...
한달전기세가 10만원이라는...
5달만 쓰면 본전을 뽑는다는 생각에 결국 저소음 저비용의 튜알을 마련하고 셋팅을 거의 마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물론 예전부터 생각을 해 온거지만...
왠지 튜알은 웹서핑을 해도 그림이 많은 곳은 버벅이고 제온처럼 그 번쩍이는 강렬한 힘이 느껴지기까지는 안네요...
역시 그 클럭과 버스구조, 입출력시스템의 차이는 극복을 못하는거 같다는...
튜알이라도 프리미어 7.0은 잘 돌아가더군요...
근데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듭니다...
똑같은 조건으로 렌더링을 걸면 왠지 튜알은 화질이 저하되고 제온은 화질이 그대로 잘 나올꺼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저의 뇌리를 스치면서 아직도 제온의 전원을 못 내리고 있다는...
과연 렌더링을 비롯해서 모든 그 컴퓨터 시스템의 결과물은 그 시간의 차이만 있는걸까요?
싱글의 경우와 듀얼, 쿼드의 모든 경우를 생각해서...
그 시스템의 모든 작업의 결과에 있어 그 컴퓨터 사양은 화질이나 결과물의 완성도가 그 0과 1로 되어 있는 시스템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가요?
(영향을 주지 않는건가요?)
왠지 저사양의 시스템에서는 그 수많은 0과 1 중에서 뭔가를 빼먹고 안 해 버리고 넘어가버리는게 아닐까하는 약간은 무지하고 엉뚱하면서 그러면 왠지 바보스러운 생각을 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왠지 문득 생각나서 글을 쓰지만 스스로 봐도 왠지 자꾸 웃음이 나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