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배포판은 무료인가요...여기서 무료는 돈을내지않아도 되는os라는건가요?
=> 배포판이라는 개념이... 글쎄요. 무료라는 인식보다는 자유롭게 쓴다는 의미로 봐야겠죠. 여기서 무료라는건 돈을 내지 않아도 사용해도 되는 OS라는 의미인 것은 맞습니다.
리눅스가 공짜라는건 정확히 어떤의미인가요? open source의 개념인가요 free의 개념인가요
=> GPL은 약간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분의 답변처럼 GPL을 이용해 개발된 것은 역시 GPL을 따라야한다... 돌려말하면 \'무료\'를 위해 \'무료\'를 강요하는 셈이지요. GPL은 Open Source의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페도라의배포판과 리눅스레드헷9.0과의 차이점은...
=> 페도라는 어찌보자면 레드햇 리눅스의 10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탑재하는 커널이 틀리구요.(2.6 커널의 지원여부) 레드햇9의 공식지원은 거의 끝났다는 점(패치는 어느정도 제공되겠지만 성능에 있어서 더이상의 발전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페도라는 자유로운 피드백에 의해서 더 발전되갈 것이라는 점. AMD64 등등의 프로세서의 지원여부 등등...이 있겠습니다. 아직 페도라가 계속 개발되고 있으니 차이점은 더욱 나겠지요.
그리구 한컴리눅스같은건 배포판이없는건가요?
=> 무료배포판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있습니다.
그리구 수세리눅스는 배포판이없다고하던데 진실인가요
=> 이건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제가 알기로도 수세는 상용으로 개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SO 이미지로 배포되는 것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구하시고 싶다면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구하실 수는 있습니다.)
정확히 리눅스는 무료로 쓸수있는 os맞읍니까?
=> 상용도 있고 무료도 있습니다. 리눅스는 다 무료다. 그건 아닙니다.
즉 배포판을밭아서 설치하면 등록하라는 메시지가있지않읍니까? 여기서 등록하면 돈을 지불해야하는겁니까?
=> 어떤 배포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등록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상용배포판이라면 라이센스비용을 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고 공개배포판이라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듯하네요.
단순히 업데이트가 지원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뭔가요? 배포판은 업데이터가 안되는겁니까?
=>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것은 앞으로 생길 문제에 대해서 사용자가 알아서 대처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공개배포판의 업데이트는 그 배포판을 만든 회사 마음대로입니다. yum 같은 공개유틸리티를 이용하면 비공식이지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구요.
그리구 일본의리눅스가운데 vine이라고 하는게있던데...이게 42만엥(원아님)인가하는가격이네요..
=> vine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것 같네요.
너무비싸서 힘들어요... 그리구 리눅스일본판은어디서 구할수있읍니까?
=> 레드햇의 경우는 7 버전 이상은 확실히 일본어를 기본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어판을 만들 이유가 없겠지요. 아마 다른 배포판들도 일본어는 다 지원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구 리눅스안에보면 케이디벨로프라고있지않읍니까 그걸활성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 이건 저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의 지식을 기대해봅니다.
정리하면 리눅스배포판은 무료로 쓸수있는겁니까?등록해도무료인겁니까 하는질문하나
에 이해할수있게 대답해주시면 합니다.
=> 공개배포판이냐 상용배포판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아그리구 리눅스안에 오피스씨리쯔있지않읍니까 그거 한글을 쓸수없는겁니까 한글을쓰려면 등록해야하는겁니까?
=> 한글을 쓰기 위해 등록해야한다는 것은 처음 들어봅니다. 스타오피스는 무료이구요. 한컴오피스는 그 자체가 상용에 기반하지요. 그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무료로 배포하는 것도 있구요.
정확히 리눅스는어디서 어디까지가 무료인겁니까?
=> 정확히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개념 역시 \'자유\'가 아닐까요? 배포판에 따라 상용도 있고 무료도 있구요. 어플리케이션도 무료도 있고 상용도 있습니다. 어디서 어디까지다라고 결정하기에는 GPL 개념이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라도 굳이 딱 집어서 말하라면 \'커널\'만은 무료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에서는 \'자유\'이구요.
많은 선배제현의 가르침기다리겠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안녕
=> 리눅스는 \'공짜\'보다는 \'자유\'의 개념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리눅스는 무조건 다 공짜다\'라는 건 잘못된 생각이구요. 자유롭게 개발하고 자유롭게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그런 것이겠지요? 거기에서 상용이 되느냐 무료가 되느냐는 개발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GPL의 \'자유를 위해 자유를 강요하는\' 개념보다는 FreeBSD처럼 \'자유롭게 개발해라. 그것을 어떻게 하던 그것 역시 자유이다\'라는 개념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허접한 답변이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GPL 문서 번역판을 한번 읽어보시면 잘 이해하실 수 있을듯합니다. (상당히 장문이어서 짜증나지만...) 틀린 부분이 있다면 다른 고수님들의 지적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