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DVD 드라이브와의 호환성이나 저렴한 공디스크 가격등을 고려해 볼때, 4배속 DVD-R 디스크를 주로 쓰게될 공산이 제일 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더블레이어 레코더들이 새로 나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DVD+R 디스크의 기존 16배속급 디뷔디 리더에서의 호환성이 어떨지 의문입니다. 어떤 리뷰사이트에서는 더블 레이어 DVD+R9은 조만간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을 것처럼 썼던데... 웬지 꼭 그럴것 같지가 않거든요? 레코더의 가격 압박도 있고, DVD+R9 미디어를 쓸 일도 별로 없을것 같고 해서 그냥 기존의 8배속 제품을 사려고 하다가도, 기왕에 돈 조금 더 보태서 듀얼 레이어 시대에 지금부터 대비해야 되는지 생각하면 꽤 혼란스럽습니다. 여러분들께서라면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그나저나... 7년전에 스카시 방식의 리코 2배속 시디롬 레코더를 80만원에 사서 여지껏 잘 쓰다가 (한장 굽는데 40분~!), 결국 오늘 퇴역시켰읍니다. 요즘 나오는 고배속 공디스크에서 자꾸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요즘은 52배속 레코더 신품이 3만원대부터 있죠? (웃음)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