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L440GX+ 보드에 OS를 인스톨하는데 자꾸 죽더군요.
이상해서 보드를 살펴보았는데 당혹스럽게도 부품이 두개가
떨어져 있네요. 완전히 떨어져 나간 것이 아니라 한쪽만 떨어져
있고 다른 한쪽은 보드에 붙어 있는 그런 모양입니다.
작고 검은 색의 SMD 인데요, 표면에 22-25 M5라고 쓰여 있습니다.
PCB에는 부품 옆에 각각 C1G2, C3G3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C1, C3는 캐패시터 번호이고 G2, G3은 보드 상의 위치를 표기하는
말 같은데 맞나요? 이런 쪽에 문외한이라서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캐패시터 맞는지요?
이것이 불안정의 원인일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땜질해 볼까
생각 중인데 시도해 볼 가치는 있을지... 긁어부스럼이라고
보드 완전히 날려먹는 것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일부러 떼어놓은 것일 가능성도 있나요?
(설마 인텔에서 그렇게 보드를 대충대충 만들어 출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