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2.0케이블의 호환성에 관하여

공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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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내장형 카드리더를 InWin社의 Q500 케이스에 장착하려다보니 UBS케이블이 메인보드에 닿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용산에 가서 연장케이블을 하나 제작을 했습니다. 예전에 메인보드와 시리얼포트간 연결을 주로 했던 10줄짜리 플랫타입 회색케이블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만들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케이블이 USB2.0의 500mA를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 사용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삼성 A/S센터에 있는 직원의 대답은 \"잘 모르겠지만... 뭐 괜찮지 않겠어요?\" 입니다. 좀 불안하더군요.
삼성전기의 USB카드리더를 직접 개발한 직원과 통화를 시도했습니다만, 중국출장 중이라 통화 불가상태...

현재는 5.25인치 확장베이를 사용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FDD를 시스템에서 완전히 추방하려고 했던 원래의 계획에 약간의 차질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제가 제작한 케이블 사용해도 무방할까요? 혹시나 메인보드 등에 이상이 생길까봐 겁이 나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내장형 카드리더는 Inwin社의 CR-I500입니다.


온라인상에서 작성한 글이라 두서가 없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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