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는 매우 정교한 기계입니다.
하드디스크 안은 먼지가 전혀 들어갈수 없도록 밀폐 패키징이 되어있습니다.
약간의 먼지라도 들어갈 경우에 전혀 디스크를 읽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디스크 헤드와 컨트롤 암의 정밀도는
비행기가 지면위를 수 cm 높이를 유지하며 날아가는 것에 비유될 만큼
굉장히 정교하게 디스크 위를 떠서 데이터를 읽습니다.
만약 디스크 헤드가 유지해야 하는 간격을 약간만 이탈한다고 하더라도
디스크 기록 내용을 전혀 읽을 수 없습니다.
하드디스크를 고치겠다고 디스크를 열겠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고장난 IDE Maxtor 120기가 하드가 3개 있습니다.
>모두 레이드에서 사용하던 것인데,
>그 하나는 딸깍딸각 거리면서 인식이 안되고,
>나머지 두개는 전원을 넣어도 모터가 안돌아 갑니다.
>하드가 디스크와 기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은데,
>A/S도 끝났고 해서 디스크와 기판을 분해하여 서로 바꾸어 달아보면
>혹시 작동되는 것이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 문의드립니다.
>
>디스크와 기판의 분해는 기판 부분의 나사만 풀면 되는 것인가요?
>아직 한번도 분해해 본적이 없어서......
>만약 그렇게 간단하다면 별모양(맥스터 하드는 별모양나사를 쓰더군요) 드라이버를 어디선가 구해 분해해 보려구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