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유저분들이 비교하는게 CRT의 화질과 LCD의 화질을 비교 하십니다만...
하드웨어적 차이도 있지만, 비교하는 대상을 놓고 볼때 CRT와 LCD의 동급 인치로 비교할 경우
보통 CRT는 저가형이 아닌 중-고급형, LCD는 저-중급형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LCD에 비해 CRT는 중급이나 고급이 되어 버린다는것이지요.
예를 들어 CRT의 19인치대의 제품들은 이미 상당히 축척된 기술과 노하우로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LCD는 역사면에서 노하우 면에서 CRT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에이조나 애플같은 고급 LCD 제품이 왜 각광을 받는가...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축적된 노하우 입니다.
같은 LCD 패널로 만들어도 샘승과 에이조의 제품은 차이가 납니다.
DVI라고 다른게 아닙니다.
이런 기술력을 삼성이나 LG는 빨리 습득하고 있는 편입니다만
지금 상황으로선 CRT와 LCD를 '같은 가격으로 성능 비교'를 하는건 무리입니다.
샘승 20인치 CRT 모니터라면 에이조나 애플 LCD와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고급 LCD는 그만큼 값을 하기 떄문이지요.
전 LCD를 자작품부터 LG, 에이조, 애플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같은 DVI 단자에 같은 소스를 보아도 그 차이는 확연합니다.
요는, 고급 LCD는 그만큼 돈값을 하니 질러라. 라는 이야기입니다. 헐헐헐.
>CRT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들어서 LCD 모니터가 끌리네요.
>아직까지는 CRT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소비전력이 낮다는 것과 수명이 길다는 점
>때문에 LCD가 끌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똑같은 인치의 모니터를 비교하면 전기료와 수명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이 문제에 대해 아시는 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