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ASUS A8N-SLI DELUXE에 sata2 3개, 랩터 1개, sata 1개, pata1개, ODD 2개를 물려쓰고 있습니다.
CPU는 Athlon 4400+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웬디 SATA2 2개를 추가한 이후로는, nForce4/sil3114가 못견디는지,
하드 구동시 시스템도 좀 멈칫 하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좀 불안감을 보이네요.
파워부족이나 IRQ 문제는 아닌듯 하구요.
아무래도 개발자다 보니 프로그램 구동하는것도 많고 윈도우를 좀 무겁게 쓰는 편인데,
옆에 펜D 830에 비해서 무거워도 작업이 부드럽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좀 없네요.
순간 속도는 확실히 빠릅니다만..
그렇다고 4400+를 포기할순 없으니, 일단은 하드 추가이후로 생긴 문제라 가정하고,
다른 보드를 알아보는데 마땅한 제품이 없더군요. pci ex도 되야 하구요.
요즘 개발툴들이 좀 다 무겁다 보니..
곧, 나올 uli 1575채용 크로스파이어 보드가 컨트롤러쪽은 성능이 좋던데,
아무래도 초기제품이니 안정성 검증을 기다려야 될것 같고,
출시제품 대부분 SATA 4포트라서 어차피 추가컨트롤러도 있어야 되겠더군요.
어쨌든, 컴퓨터는 계속 사용해야 하니
현재 보드의 sil3114를 죽이고, 추가 컨트롤러를 달아보는 방법과
uli칩셋 채용된 asrock 939dual-sata2와 추가 컨트롤러를 구입하는 방법 2가지를 생각중입니다.
uli/sis가 그나마 AMD에서의 IDE/SATA쪽이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Raid구성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최대성능보다는 실제 구동시에 체감성능이 좋은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컨트롤러 류는 벤치마크도 찾기 어렵고, 제가 점수에 별로 민감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질문은,
1. 사우스 브릿지와 PCI슬롯에 장착한 컨트롤러간의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가.
(어차피 하드 수가 많아서 추가 컨트롤러는 필요합니다. 이 경우는 메인 하드를 어디에
붙일것인가가 되겠지요.)
2. raid가 필요없고, 랩터와 SATA2하드디스크 때문에 가능하면 TCQ/NCQ지원되는 제품으로
찾다보니 Promise밖에 없더군요. Promise 컨트롤러에 붙인 하드에서 OS를 구동해도,
체감적으로 사우스 브릿지들과 별 차이가 없을지요?
쓰다보니 둘다 같은 질문이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