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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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형 랜카드들을 보면 가격이 무지막지하던데, 실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고 싶습니다.
알아보니 보급형과 거의 100배까지도 차이를 보이더군요.

예를 들어 64bit 슬롯을 이용한다든지, 2개 혹은 4개의 포트가 구비되어 있다든지 등을 빼고
제가 인식할 수 있는 한도에서 동일 스펙인데도, 제품별로 가격차이가 엄청나더군요.

예를 들어 10/100/1000 이더넷; 32bit PCI; 부트롬 및 WOL 지원...
이라는 동일 스펙도 가격차이가 제품별로 어마어마합니다.

램이라면 오버클럭한계 혹은 ECC/REG 등의 오류 보정 기능 유무에 의해 차이가 발생한다는게 눈에 보이지만
랜카드에서는 어떤 차이들이 있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랜카드의 경우엔, 아나로그 신호를 다루는 기기가 아닌 관계로 사운드 관련 부품의 DAC처럼
성능이 돈의 투입에 따라 좌지우지 되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지 않은가요?
이래저래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을 더 추가하자면
듀얼포트 랜카드와 일반 랜카드 두개와... 어떤 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일까요?

듀얼채널 스카시 레이드카드는 채널간 레이드를 묶을 수 있기 때문에
1채널 카드 두개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랜카드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irq를 하나만 사용한다는 데에 차이가 있는 것인지...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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