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VMWARE 각 버전을 한번씩 사용해 보았는데 사용자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마도 웍스테이션인 것 같네요. 저의 실력이 그다지 없어서 인지 그냥 기본적인 설정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GSX나 ESX는 성능의 압박으로 인하여 하드웨어 성능을 자꾸 높여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WORKSTATION버전 경우 클럭 낮은 듀얼보드 보다는 오히려 클럭이 높은 싱글이 효율적이더군요. 펜4 3.0G의 넉넉한 메모리면 거의 실제 수준으로 돌아갑니다. 듀얼을 이용하고자 ESX를 사용해 보았는데 이건 거의 극악의 성능이 나오더군요. 제가 설정을 잘못했는지 사용하다보면 자꾸 점유메모리가 높아지면서 성능도 또한 낮아지는 이상한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듀얼로는 작동합니다. 네트웍을 통하여 접속하여야 하기 때문인지 웍스테이션은 부드럽게 돌아가는데 GSX나 ESX는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군요. 혹 사용하고 계시는 고수님들 중 노하우가 있으시면 몇가지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느라 이것저것 기웃거리고 있는데 이 물건 괜찮은 놈이더군요. 네트웍과 서버 구성을 미리 해보는 테스트용으로 좋은 응용인 것 같습니다. 대충 저의 설정을 이야기 드리면 하드웨어에 인텔듀얼포트 100Mbps PCI-66용이 있어서 이것을 달아 랜카드를 4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WAN1, 내부네트웍용3 포트를 이용하며 랜카드를 직접 물리적으로 할당하고 있습니다. 혹여 성능이 더 나올까하여 각각의 하드에 이미지를 넣고 사용하고 있구요. ESX가 돌아가는 하드를 하나로 잡고 가상하드는 ESX가 돌아가지 않는 다른 하드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하드는 ULTRA160 18기가 짜리로 해서 3개를 달아 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램은 약 2기가 정도를 달았습니다. ESX2.0.1 버전으로 알고 있구요. 펜3제온(550) 쿼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펜3 1기가 듀얼, 나중에는 튜알 1.4 듀얼, 마지막 종착역으로 쿼드 시스템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험을 하지 못한 한 마리가 더 남았는데 이러다 끝장이 날 것 같아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