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인치 소니 트리니트론에 도트피치가 0.2얼마의 해상도 좋은 물건인데요
모니터에는 D-SUB 포트+케이블과 SUN용 포트가 달려있는(원래 사양인 듯)케이블이 있지요.
컴이 SUN은 아니니까 당연히 지금까지 D-SUB 포트+케이블을 사용 했지요
최근 그래픽 카드를 바꾸면서(여기에는 DVI 단자만 두개 달려 있읍니다) DVI TO D-SUB 젠더를 사용 해서 D-SUB 포트+케이블을 연결 했읍니다.
비록 중고지만 웍스테이션 모니터 답게 해상도나 색감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이것때문에 전기료와 부피/무게/발열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LCD 안(못=돈 때문에)쓰고 있읍니다.
그런데 이 모니터가 최근에 안하던 짓을 합니다.
가령... 윈도우 부팅시 모니터가 껌뻑 거릴때나 게임좀 한다고 그래픽 모드 변경될때, 잠시 사용 안해서 모니터가 자다가 깰때 마우스나 키보드가 신호를 보내면 컴퓨터는 깨어나서 활동을 하는데 이 모니터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잡니다. 그럴때 전원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면 그제서야 모니터 속에서 릴레이 붙는소리가 나며 두 채널 왔다갔다 하는 다이오드가 몇번 깜박이고 화면이 표시 됩니다.
1 . 이거 아무래도 릴레이 이상 이거나 콘트롤보드 이상 같은데 수리 가능 할까요?
만약 수리 된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않을까요?
2. 또하나는 마침 DVI 단자가 두개니, 'DVI TO SUN-MONITOR' 이런 젠더로 아예 두채널 연결 해 버리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언젠가 한번은 옥x 에서 젠더/케이블 파는곳을 기웃거려 봤는데 그런건 안보이던데, 혹시 그런 젠더 보신분 있거나 파는곳 아시는분 있나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