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볼륨내에 완성 파일을 저장한다는 것은 임시 파일의 클러스터 체인 정보만 바뀌지 실 데이터 공간은 임시로 저장된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임이다, 데이터의 이동이나 삭제가 일어나지 않으면 단편하는 생기지 않습니다. 위 그림은 노새(?)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지난 1년 8개월간(이직후) 한번도 Defregment 프로그램을 돌리지 않은 제 저장용 디스크입니다. 물론 다운로드를 시도하다가 완성되지 못해 취소하는 등의 작업이 빈번하면 프래그먼트가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정된 디스크 자원을 생각하면 수시로 다운로드하면서 DVD등의 타 매체로 옮기지 않으시는 분은 없을 것이구요. 그런 경우라도 개별적으로 완료된 파일을 그때 그때 옮기지 않고, 주기적으로 모아서 옮기면 프래그먼트는 훨씬 덜 합니다.
제 얘기의 요지는, P2P사용 자체가 단편화의 주범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단편화의 원인으로 생각할 때 상병님의 디스크 분석 그림은, 적정 기간에 다운로드 받는 데이터보다는 대단히 작은 공간을 임시용 디스크로 사용하고 계시는 것 자체가, 그리고 빈번히 데이터를 옮기는 것이 단편화의 절정에 다다른 그래프를 나타내는 요인이랄 수 있겠습니다. 디스크 수명 관리를 위한 저가의 별도 디스크를 이용하시는 것 자체는 훌륭합니다만, 이유는 P2P 자체가 단편화를 유발하고, 단편화가 디스크 수명을 떨구기 때문에 그리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P2P 자체가 동시 다발적인 데이터 접근이 많아 헤더의 수명에 좋지 않은 것이 수명과 관련이 있는 것이며, 단편화는 다루는 데이터보다 작은 디스크 공간과 잦은 데이터 이동에 의해 생기는 것이고 이러한 단편화가 결과적으로 디스크의 접근에 더 많은 헤더의 움직임을 초래하므로 이렇게 이용된 디스크는 수명이 일상적인 사용보다 더 짧아질 가능성도 있다 정도가 결론이겠습니다. 참고 그림은 프래그먼트 분석에 시간이 좀 걸리는군요. 이따 갱신하겠습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