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Antec True 550W 이 펑소리와 함께 날라갔습니다...
직장에 나와서 컴퓨터를 켜는 순간 마치 최류탄 가스 터지듯이...
연기가 솟구치면서 오피스 안에 연기가 가득..... 재빠르게 코드를 뽑았지만...
이미 화재경보기 울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요.
뜯어보니, 이놈의 antec 트루 550 녀석의 케이블들이 모두 홀랑타서
구리선들이 서로 엉키고.... 섬뜩하더군요.
1년반동안 그리고 어제저녁까지 잘 쓰던 컴퓨터라서,
합선이나 그런 문제는 아닌것 같고 파워자체의 결함인 듯 합니다.
급한데로 오늘 새로운 Antec Neo HE 550 을 끼워다가 테스트 해봤는데..
다른 하드웨들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현재 보드는 NCCH-DL 사용중입니다.
컴퓨터 스위치를 켜면... 보드자체에서 CPU Fail 이라고 여자 목소리가 나오는걸로 봐서
CPU가 문제일것이라고 짐직은 합니다만, 도통 테스트 해볼 수가 없어서요 ..
그냥 짐작만 할뿐입니다.
CPU가격을 알아보던 중에..
기왕 다시 사게되는거라면 기존에 사용하던 노코나2.8 위의 기종을 써볼까 하는데요
질문1) 우선 NCCH-DL이 어느 CPU까지 지원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메인보드 스펙
- Processor: Dual Intel Nocona™ with 800FSB
- Chipset: Intel 82875P, Intel 6300ESB ICH
$ 875.00 - xeon 3.8ghz 800
$ 499.00 - xeon 3.6ghz 604
$ 619.95 - xeon 3.6ghz 2mb 800
$ 333.95 - xeon 3.4ghz 604
$ 451.99 - xeon 3.4ghz 2mb 800
$ 264.00 - xeon 3.2ghz 800
$ 424.00 - xeon 3.2ghz 533
$ 298.00 - xeon 3.2ghz 2mb 800
$ 199.95 - xeon 3.0ghz 800
$ 269.00 - xeon 3.0ghz 533
$ 175.00 - xeon 2.8ghz 800
$ 244.00 - xeon 2.8ghz 533
질문2) 위와같은 파워의 문제는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나요..
사람이 있었을때 이런일이 생겨서 정말 다행입니다. 건물하나 말아먹을뻔 했지요.
질문3) 예전에 tyan s2462 전용 24V파워를 s2469에다가 모양만 보고 꼽았다가 말아먹은적이 있습니다.
이때에는 보드와 파워만 교체하니 다시 작동은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컴퓨터가 많이 불안하고
심지어는 때때로 멈추기까지 하는 이상 증상이 생겼었지요.
보통 파워문제로 컴퓨터를 날려먹었을때 하드웨어 어디까지 문제가 될까요?
두렵습네다.
질문4) 어제밤12시.. 갑짜기 거실에 있던 저의 애마 Toshiba Pro M10 이라는 구형 Laptop컴퓨터의
HDD가 갑짜기 끼리릭 끼리릭 괴성을 질러대면서 전사하셨습니다.
아예 하드웨어 인식도차 안되고, 계속 끼리릭 괴성만 질러대서... 어떻게 손을 못대고
포기단계에 이르렀는데요... 수년간 축적된 제 개인적인 Data들이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복구업체에 맡길 돈은 없고요, 제가 혹 하드를 뜯거나 해서 고칠 수 있는 방밥이 있을까요?
랩탑컴퓨터 자료날린지 6시간도 안되서 직장컴마저 날라가니....
머리가 텅 비고 .. 아무 생각이 읍습니다. T..T
좋은 하루되세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