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IDC에 서버를 넣어 놓구선 아예 관리를 관리업체에 넘겨 놓았는데
OS를 인스톨시에 세팅후 무조건 리부팅이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셔서 직접 IDC에서 세팅을 해보았습니다.
서버는 일반적인 PC사양입니다.
팬티엄D 3.4 듀얼코어에 일반적인 VGA내장 통합 미니보드에 1G램한개 꽃혀있으며
웬디 250G하드 IDE가 2개 달려 있는 매우 평범하다못해 빈약한 구성이 2U에 달려 있습니다.
처음에 보니 파워가 묻지마 250W max파워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파워문제이겠거니 하고 정격 350W로 바꾸어서 세팅을 했습니다.
OS는 Windows2003 SBS Server인데 Premium Edition으로 정품CD를 구매한 것입니다.
그런데 OS를 설치후 전화로 마소에 인증확인하고 추가 서버응용프로그램 설치후 SBS에 동봉되어있는 SQL서버도 설치하고
어제 저녁에 서버용 V3에 윈도우즈 업데이트도 끝까지 잘 마쳤습니다.
이게 어제 밤 새벽1시경입니다.
그런에 오늘 아침 11시에 원격으로 접속을 시도하니,
Ping만 뜨고 접속은 불가 하더군요.
급히 IDC를 와서 콘솔을 연결해보니 화면에는 Windows2003의 회색화면에 마우스포인터만 떠있고 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제 재부팅을 했더니 그후로는 지렁이 기어가는 화면에서 100% 그냥 재부팅 되네요.
안전모드, 이전구성 등등 F8에서 나오는 모든 모드로 해도 무조건 리부팅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다른 하드웨어 오류도 의심하기 어려운게 그전 관리자께서 이런 동일한 증상때문에
서버를 4번째 교체하셨는데 전부 세팅완료 후 하루지나고 홈페이지다운후(웹서버입니다) IDC가서 확인하면 이런 무한 리부팅이라 하십니다.
관리자는 정품 OS를 문제로 의심하시는데 정품OS도 문제가 생기는지 궁금하고,
다 세팅 되고나서 왜 그러는지 정말 알수 없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