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 중인 컴이 샘프론 2.4㎓ + 1GB + 5900노멀 정도입니다. 군대있을 적 휴가 나와서 임시로 맞춘 컴이라 성능이 딱히 좋지는 않네요. 랜더링도 오래 걸리고 게임할 때 버벅임도 심하고 멀티작업 때도 딜레이도 답답하고.......
돈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정신 건강을 위해서 컴을 바꿀 까 합니다. 처음에는 콘로나 윈저 정도에 7900급을 맞추려고 했으나 전기요금이 관건이네요. 한참 컴 사용할 때는 전기요금이가 10만원이 넘게 나와서 집에서 구박이 심했습니다. 최근 2달 정도 PC사용량을 줄였더니 전기세가 꽤 줄었습니다. 10만원 아래로 나오더군요. 덕분에 컴을 쓸 때만 켜놓습니다. (그래봐야 하루에 5시간 이상이지만 24시간 돌리는 것보다는 확실히 적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노트북을 구입하면 전기세가 많이 줄지 않을까 합니다. 본체 자체가 전기를 훨씬 적게 먹기도 하고 인터넷이나 작업할 때는 노트북 LCD를 활용하고 영화가 게임할 때는 26인치 LCD를 활용하면 확실히 전기요금은 적게 나올 것 같더군요. 또 이동할 일이 좀 생깁니다. 그래서 여름 이전에 노트북을 구입하긴 해야합니다.(혹자는 13인치 이상은 못 들고 다닌다는데 예전에 15인치 들고 올인원 들고 다녔는데 다닐만 합니다.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5인치 중 1920*1200을 지원하는 노트북 중에서 가격이 만만한 제품은 레노버(IBM) z61p정도?
스펙은 메롬/요나 2㎓(가격차이가 40이상), FireGL V5200(X1600급)
17인치 중에서는 1680*1050지원의 HP NX9420은 Quadro nvs510(7900) 정도도 괜찮은 듯 하더군요.
Dell쪽으로는 요나2기가+7900급 리퍼 모델이 약간 저렴한 편이지만 HP보다는 많이 무거운 합니다.
노트북끼리의 성능은 대부분 얼추 비슷해서 가격이 관건인데 문제는 훨씬 저렴한 브리즈번이나 콘로에 비해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너무 뜬구름 잡는 질문인 것 같긴 합니다.
PS. 산타로사가 나온다던데 CPU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것 같지도 않고 가격도 만만할 것 같지 않아서 어지간해서는 그냥 구입하려고 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