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조립 안한지도 꽤 됐군요.
요즘 CPU를 보면 단순한 클럭경쟁보다는
FSB, 멀티코어쪽으로 나가는것 같습니다.
펜3까지는 CPU의 클럭은 FSB * CPU배수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투알라틴 1.4Ghz의 경우 133.3Mhz(메모리클럭) * 10.5(CPU배수)로 되었습니다.
만약 메모리를 100Mhz를 사용하게 되면 100Mhz * 10.5배수해서
1Ghz로 다운클럭 되버리는식이였던것 같습니다.
CPU의 배수는 출하시에 아예 고정되니까 배수조정은 불가능했고요.
맞나요 ?
그런데 요즘 CPU와 FSB, 메모리클럭은 좀 다르더군요.
같은 사무실 직원분이 이번에 PC를 조립한다고 부품을 사다모으고 있는데,
CPU : 콘로(E6750) 2.66Ghz, FSB 1333Mhz
RAM : DDR2 1GB 양면 800Mhz 1개
이렇게 주문하더군요.
제가 생각할때
FSB가 1333Mhz면 메모리도 1333Mhz를 사용해야 될것 같은데,
위와 같이 사용해도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실제로 용산 조립PC 판매업체를 봐도 이렇게 해서 판매하고 있고요...
만약 800Mhz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면
CPU가 다운클럭되지 않는지요 ?
아니면 CPU의 배수를 알아서 조정해서 맞춰주는지요 ?
관련 강좌 사이트나
고수님들의 답변을 고대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